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날이 밝았습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지역의 내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날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국민이 한 표의 권리를 쟁취하고 지켜낸 노력 위에 세워졌습니다.
국민께서는 1948년 최초 국회의원 총선거로 민주공화국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3.15 부정선거로 빼앗긴 한 표를 되찾기 위해 거리에 나섰고, 군부 독재에 맞서 1987년 6월 항쟁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행사하는 한 표는 수많은 국민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권리입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라고 합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투표 참여로 민주주의의 꽃을 더 활짝 피웁시다. 역사가 증명하듯 투표는 총알보다 강합니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권력은 투표소에서 나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짧은 한 문장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모든 원칙이 담겨 있습니다. 투표는 국민이 주권자로서 이 헌법 정신을 실현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보여주는 날입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주체는 소수의 정치인이 아니라, 다수의 국민입니다.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성실하게 일할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을 뽑는 선거에 주권을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 주십시오. 그 위대하고 강력한 한 표가 나와 내 가족의 삶을 바꾸고 지역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열어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경제도 문화도 외교·안보도 국방도 튼튼한 나라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꿈꿨던 문화 강국이 되었습니다. 원조받던 국가에서 원조해 주는 국가로 우뚝 섰습니다. 외국으로 유학 가던 나라에서 많은 외국인 학생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대한민국 국민 덕분입니다. 나라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나라를 구한 것도 국민입니다.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은 바로 대한민국 국민 그 자체입니다.
국민 여러분, 나라를 반듯하게 세우겠다는 의지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군가는 ‘내 한 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단 한 표가 당선자를 바꾸고 지역의 정책을 바꾸고 공동체의 미래를 바꿉니다. 이 말은 정치인이 선거 때마다 하는 뻔한 말이 아닙니다. 실제로 과거 여섯 차례 지방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한 지역에서 동일한 득표, 즉 동점자가 나와 연장자가 당선된 사례가 무려 일곱 번 있었고, 단 한 표 차이로 승패가 갈린 사례도 열세 번이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의 한 표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딱 한 표가 부족하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투표장에 나와 주십시오. 가족에게 친구에게 이웃과 동료에게 투표를 권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전화 한 통, 문자 한 통이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간절하고 절실하게 부탁드립니다. 투표로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 주십시오. 그리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선택해 주십시오. 주권자 여러분의 힘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열과 성을 다했을 모든 분에게 평소 즐겨 애송하던 이 시를 바칩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우리네 사랑도, 인생도, 꿈도 흔들리면서 젖으며 갑니다. 마음 졸이며 고생하신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지난 13일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습니다. 중앙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느 때보다 더 절박한 마음으로 절실한 자세로 모두가 임했습니다. 모두가 1분 1초를 아껴서 전국을 뛰었고 목이 터져라 외쳤습니다. 비가 오나 햇빛이 뜨거우나 한 분이라도 더 찾아뵈려 노력했습니다.
이 자리에 와서 뵈니 정청래 대표님을 비롯한 지도부 모든 분의 얼굴이 새카맣게 타셨습니다. 정말 한마음 한뜻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님 생일이라고 하셨는데 맞습니까? 생신 축하드립니다. 오늘 좋은 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여느 선거보다 열기가 뜨겁다고 느꼈고 지방선거 사상 최대 사전투표율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전북에서 대구에서 부산에서 서울에서 또 전국 각지에서 만난 국민 여러분께서도 가슴 절절한 마음을 많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 연호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지지해 주셨습니다. 때로는 질책도 하셨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두 끌어안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자양분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투표 마감까지 8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이 과거로 회귀하느냐 미래로 도약하느냐를 판가름할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주권자의 투표와 참여로 세워지고 유지되고 발전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는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시기를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시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정청래 대표님 생신날에 지방선거일을 딱 정해주신 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드립니다. 농담입니다. 그동안 우리 정청래 대표님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똘똘 뭉쳐서 전국의 모든 후보들, 당원님들이 역대 선거 중 가장 깨끗하고 모범적인 선거운동을 해왔음에 감사드립니다. 따라서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국의 모든 후보자,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선거 결과인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위해서는 민주당 차원의 제도적 대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방권한 확대, 지방재정 확충, 균형발전 강화 등 연방제 수준의 제도적 접근을 과감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지방분권특별기구를 만들어서 법률 제·개정뿐 아니라 필요시 지방분권 개헌까지도 적극 검토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선거가 끝나가니 앞으로는 국민 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승자는 패자의 몫을 인정해 주고 패자는 승자를 존중하는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잘 지켜나갈 때 다시 말해서 승자독식, 패자 불복종의 폐습을 버릴 때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가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대표님을 비롯한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 투표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 안선하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렇게 무거운 직책으로 함께 선거를 치러본 게 제 인생에서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과 많은 배움을 얻었고 선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많이 배웠습니다. 그 열정과 투지가 이제 오늘 결과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입니다. 여러분, 투표 부탁드립니다.
■ 이본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오늘은 우리 국민이 직접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소중한 날입니다. 제가 태어난 미얀마에서는 2021년 2월 1일 새벽에 군부가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국민들이 투표로 선택한 결과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모습을 직접 지켜봐야 했습니다. 저는 그 일을 겪으면서 한 표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직접 투표로 미래를 결정하는 나라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하루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꿈꾸는 권리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바쁘시더라도 잠시 시간을 내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는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미래이고 우리 이웃의 내일이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원동력입니다. 국민이 주인이 되어 국민을 위한 정치가 이루어지는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유충원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안녕하십니까.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유충원입니다.
오늘은 6.3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입니다. 13일 선거운동 기간 현장에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투표는 민주주의에서 가장 소중한 국민의 권리입니다. 변화는 참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내 삶을 바꾸는 가장 쉬운 참여, 한 표로 시작하는 우리의 변화. 국민 여러분, 지금 꼭 투표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수고를 하셨습니다. 지역구에서 운동하느라고 멀리 못 갔는데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운동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각 지역에서 후보자분들 열심히 뛰셨고 그 후보자를 도와서 함께해 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온 나라를 혼란과 퇴행으로 몰아넣었던 12.3 내란의 종식을 완성하는 역사적 선거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그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란으로 그동안 지체되었던 시대 교체의 시작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한 권력 교체로 시작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우리가 선거하는 와중에도 여러 가지 복잡한 국제 정세, 미중 회담과 여러 가지 새판짜기가 진행되는 와중에 굉장히 어렵고 굉장히 중차대한 상황 속에 있고 그 속에서 민생 회복, 경제 성장, 첨단 산업의 육성,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일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를 뒷받침할 책임 있는 지방정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방정부는 여러분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책임집니다. 교통, 교육, 복지, 주거, 지역 경제 등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은 지방정부의 역량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12.3 내란으로 혼탁해진 국가의 여러 문제와 내란 종식이 비로소 이번 지방선거로 완성이 되고 권력 교체가 본격적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시작되고 시대 교체가 시작된다고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국민 여러분의 손으로 이룩한 정권교체의 성과가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손발을 맞춰서 일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주권을 오늘 반드시 투표장에서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여러분이 살고 계신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오늘 반드시 투표로 올바른 선택을 해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 강득구 공동선대위원장
오늘로 지방선거 대장정이 마무리됩니다.
최선을 다해주신 후보님들 그리고 운동원 여러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민심의 바다에서 함께 호흡해 주시고 헌신적으로 선거운동을 이끌어주신 우리 정청래 선대위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이시종 공동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두 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선대위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국민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정청래 대표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선거에서 단 한 표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실제 사례가 증명합니다. 2002년 충북 충주시 시의원 선거에서 단 한 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습니다. 2008년도 강원도 군수 보궐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2022년 전남 나주시의원 선거에서는 득표수가 같아서 연장자순으로 연장자가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투표용지는 세상을 바꾸는 가장 무거운 종이입니다. 1표가 당락을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꿉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투표는 국민이 가진 가장 평등하고 강력한 권리이자 권력입니다.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그리고 주인으로서 지역의 미래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오늘 사전투표 안 하셨다면 꼭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정복 공동선대위원장
저는 경남·울산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아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조직 총괄을 맡아서 일을 했고 제 지역구인 시흥갑까지 챙기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보인 민주당은 참으로 대단했습니다. 파란 옷을 입기만 해도 손을 흔들어 주시던 국민들의 그 따뜻한 미소들을 저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거대한 민주당을 이끈 정청래 당대표의 얼굴을 보십시오. 그을린 당대표의 얼굴에는 지난 1년간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노력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오늘 저녁 저 까맣게 그을린 얼굴에서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꼭 투표장에 가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추가발언
부족한 대표로 전국 선거 지휘봉을 처음 잡아서 제가 말씀드린 사자성어처럼 여러 현장을 다녔습니다.
중앙에서 현장을 지켰던 사무총장께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사무총장도 한 말씀 하세요.
■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사무총장 조승래입니다.
대표님을 비롯해서 선대위 관계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표 한 표의 가치를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광역단체, 기초단체의 예산을 총합해 보면 국가 전체 예산에 지방세로 직접 걷어서 지방예산을 편성하는 것까지 포함하면 어느 정도 될까요? 계산이 안 됩니다만, 상당합니다. 4년간 따지면 2천조 가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천조 가까이 되기 때문에 매우 큰 예산을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다루고 있습니다. 이 한 표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큽니다. 반드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한정애 정책본부장
오늘은 다른 말씀을 드리기보다는 투표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이 아직 있습니다. “나 하나 투표 안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내가 투표한다고 뭐가 바뀌겠어.” 사실 그게 아니죠. 우리는 투표로 지금까지 세상을 많이 바꿔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