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분노를 또 정략적 선동으로 치부하십니까. 이래서 국민 신뢰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보도일
2026. 6. 7.
구분
정당
기관명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공식 논평을 보며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정말 "철 지난 정략적 선동질"입니까. 이러니 문제가 반복되는 것입니다. 정말 문제를 해결할 의지는 있는 것입니까.
다름 아닌 2026년 대한민국에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전국 67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기다리고 투표에 차질을 빚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국민의 참정권을 위협한 중대한 선거관리 실패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기보다 국민의 비판을 먼저 정략적 선동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민주당 스스로 "정당한 국민적 분노"라고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이를 "이재명 정부를 겨냥한 정략적 공격"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체 무엇이 정략적 공격이라는 것입니까. 선거관리 실패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 정략적 공격입니까. 국민의 참정권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정략적 공격입니까.
더욱 황당한 것은 이번 사태를 "이미 허위로 증명된 구태의연한 의혹"이라고 연결하려는 태도입니다. 아닙니다. 국민이 문제 삼는 것은 며칠 전 실제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선거관리 실패입니다.
민주당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좀 똑바로 직시하기 바랍니다.
민주당은 모든 비판을 이재명 정부에 대한 공격으로 해석하는 자기중심적 사고, 민주당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문제를 인정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책임을 회피해서는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없습니다.
국민은 더 이상 변명도, 책임 떠넘기기도 원하지 않습니다.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 그리고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정당한 분노를 정략적 공격으로 몰아갈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선거관리 실패가 발생했고 왜 반복되는지에 대해 먼저 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