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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현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선관위를 엮는 망상을 그만 두십시오

    • 보도일
      2026. 6.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선관위를 엮는 망상을 그만 두십시오
 
선관위의 투표용지 부족 문제를 바라보는 국민의힘의 시선이 날이 갈수록 상식의 범위를 벗어나며 오염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위철환 상임위원을 이용해 이재명 대통령을 모함하고 나섰습니다. 위철환 상임위원이 대통령의 소위 밥 친구라는 자극적인 이유를 대며 측근 편향 인사, 선관위 장악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견강부회입니다. 국민의힘의 주장은 사안과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을 엮어서 자신들만의 망상적 세계관을 건설한 것에 불과합니다. 
 
위철환 상임위원의 직위는 지난해 10월, 9명의 중앙선관위원의 합의로 호선된 결과입니다. 직무대행의 권한은 이번 사태로 노태악 전 위원장이 사임하면서 규정에 따라 부여받은 것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기본적인 절차와 경과까지 무시하면서 억지로 대통령의 연결고리가 있는 것인 양 사실관계를 완전히 왜곡하고 있습니다. 공당으로서 이런 황당무계한 망상을 대외적으로 표출하는 과정에서 내부 점검이 없는지 의문입니다. 
 
더욱이 선관위는 조현옥 전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 위원장으로 한 ‘투표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를 운영해 이번 사태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할 예정입니다. 
 
자체 진상조사를 민간에 맡겼음에도 셀프 조사라며 무리한 공세를 펴는 것은 국민을 호도하는 행위입니다. 국민의힘은 마치 선관위에 관해 이뤄지는 조치가 선관위 조사만이 있는 것처럼 전제하지만 명백한 거짓입니다. 
 
검‧경 또한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선관위 서버에 저장된 전자정보를 압수수색하고 분석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회는 선관위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 역시 법과 원칙에 따른 합당한 책임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거 관리 과정의 부실함을 선거 제도의 병폐로 교묘하게 치환하려는 듯한 의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부정선거 망상에 편승하려는 기도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국민의힘에 거듭 경고합니다. 문제의 본질을 흐리거나, 문제와 상관없는 요소를 엮어 대통령을 음해하는 망상적인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국민 참정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한 오류와 부실을 바로잡는 본연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2026년 6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