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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

    • 보도일
      2026. 6.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6월 15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주말에도 올림픽공원에 수만 명의 청년과 시민들이 모였다. 질서를 지키며 평화롭게 ‘시민저항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은 어제 유럽에서 ‘화상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었다. ‘국민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다 인정하고, 수용한다.’라고 했다. 그런데 이것은 그냥 ‘립서비스’에 불과한 것 같다.
 
국민들에 정당한 문제 제기를 다 인정하고 수용한다면, 국민이 주장하는 재선거와 특검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국민들이 제기하는 문제 제기는 재선거를 실시하라는 것이다. 재선거하도록 만든 책임자들에 대해서 처벌하기 위해서 특검을 하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더 큰 문제는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에 대해 ‘음모론 선동세력이 고개를 든다’, ‘경찰 업무방해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겁을 줬다. 본인 말대로 ‘주권 감수성’이 아예 없는 거다. 국민들의 문제 제기가 정당하다면서 음모론은 무슨 이야기인가. 선동은 또 무슨 이야기인가. 경찰 업무방해에 책임을 물으라고 하는 이야기는 또 무슨 이야기인가.
 
결국, 정당한 문제 제기를 다 인정하고 수용하고 이야기는 그저 말뿐이고,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지금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은 음모론 선동세력으로 몰아 경찰에게 시민들을 전부 해산시키고, 더 이상 올림픽공원에 모이지 못하도록 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생각한다.
 
민노총이 거리를 점거하고, 밤새 술판 벌이고, 노상 방뇨하고, 시민들에게 위협을 가했을 때, 이재명이 민노총 책임 물은 적 있는가. 거꾸로 경찰을 징계한 장본인이 바로 민주당 정권 아닌가.
 
전면 재선거를 요구하는 국민이 44%에 달한다. 20대는 67%, 30대는 62%가 전면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다. 이재명과 민주당이 제대로 된 답을 내놓는다면, 시민저항운동도 끝이 날 것이다. 그런데도 이재명과 민주당은 여전히 버티고 있다.
 
국정조사 하겠다면서,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고, 의석수대로 위원회 인원을 구성하자고 한다. 이미 국민은 ‘공소취소 특위’ 서영교와 민주당의 만행을 모두다 지켜봤다. 그런 식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여야 동수로 만들어야 한다.
 
특검은 아예 묵묵부답, 응답조차 하지 않고 있다. 지금 합수본 수사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가. 노태악, 허철훈은 수사 대상에 넣었지만, 정작 이재명 ‘밥 친구’ 위철환은 수사 대상에서 빠졌다. 중앙선관위에 딱 한 명인 막강한 권력의 상임위원이다. 이번 사태의 주범 중 한 명인데, 도리어 위원장 대행을 맡고 있다.
 
중앙선관위에서 여러 명의 위원 중에서 실질적으로 모든 권한을 행사하는 사람은 상임위원이라고 하는 것을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 이 순간에도 열심히 증거를 인멸하고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이미 송파구 선관위에서 박스째 짐 빼내다가 걸리기도 했다. 이런 판에 국민들에게 합수본 수사를 믿으라는 것인가.
 
전재수 까르띠에 면죄부 주듯, 이 정권 책임은 다 없애고 말 것이다. 이재명과 민주당 입맛에 맞는 수사 결과만 내놓을 것이다. 당장,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특검에 수사를 맡겨야 한다.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김민석 총리, 정청래 대표, 목소리만 높일 게 아니라, 당장 만나서 특검과 재선거를 논의하자. 어떤 형식이든, 누가 참석하든, 가리지 않고 다 수용하겠다. 국민의힘은 끝까지 싸워서 국민의 주권을 지킬 것이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할 것이다.
 
‘이재명 재판취소’의 수레바퀴가 다시 굴러가기 시작했다.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고 신호를 보내자, 곧바로 법무부 장관 정성호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라는 세상 희한한 기구를 만들었다.
위원 7명, 대놓고 이재명 편들던 사람들만 뽑아서 모아놨다. 이미 ‘재판취소’로 답을 정해놓은 ‘답정너’위원회이다. 이재명 인권만 존중하고, 이재명 미래만 지켜주는 ‘별동대’이다. 첫 회의를 열어서, 조사 대상 7개 사건을 선정했다고 한다.
 
민주당이 국회 국정조사특위까지 열었지만, 이재명 유죄만 다시 확인됐던 사건들을 또다시 다 포함 시켰다. 도대체 뭘 더 조사할 게 남았다고, 혈세 들여 위원회까지 만드는가. 있지도 않았던 ‘연어 술 파티’, 또 끄집어낼 건가. 위원회는 대검찰청에 별도의 독립 조사기구 설치까지 요구했다. 안 그래도 특검이다 뭐다 해서 검사 다 빼가는 바람에, 검찰 인력이 부족해서 국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이재명과 민주당의 눈에 국민은 보이지도 않는 건가. 그렇게 검찰 해체하겠다고 난리 치면서, 무슨 일만 있으면 검찰에다 뭘 맡기려는 심보는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겠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위원회 설치 자체가 장관의 ‘직권남용’이다. 대통령이 지시했다면 명백한 ‘탄핵 사유’이다. 분명히 경고한다. 이재명 재판취소하는 날이, 이 정권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다.
 
민생경제가 벼랑 끝으로 가고 있다.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3고 지옥, 월세 300만 원의 부동산 지옥이 열리더니, 이제 일자리 지옥까지 닥쳐 왔다. 대한민국이 ‘민생 지옥’이 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청년 일자리는 1년 전에 비해 25만5천 명이나 감소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이다. 1년 이상 일하는 상용근로자는 7천 명 감소했다. 특히, 청년 상용근로자는 무려 20만 명 가까이 줄었다.
 
상용근로자가 줄어든 것은 1999년 IMF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일자리를 찾을 길이 없는 청년들이, 빚을 내서 주식시장 도박판에 뛰어들고 있다. 그런데, 주식시장은 또 어떠한가. 매일같이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에, 널뛰기를 반복하고 있다.
 
삼전닉스 큰 손들이 돈을 쓸어가는 사이에, ‘빚투’에 나섰던 개미투자자들, 청년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지난 한 달, 반대매매 규모가 1조 원이 넘는다. 고스란히 손해 보고 주식 강매당한 투자자들이 그만큼 많은 거다. ‘빚투도 레버리지’라며 국민들 선동하더니, 정작 그 피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 한마디 없다.
 
우리 민생경제가 이렇게 파탄 지경에 다다랐는데, 이재명은 경제 살릴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는다. 나 홀로 ‘기본경제’실험에만 여념이 없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했더니 인구가 늘었다면서, 전면 확대하고 지급 금액도 늘리겠다고 한다. 시범사업 지역 인구는 늘었모르지만, 옆 동네 인구는 줄었다. 아랫돌 빼서 윗돌 괸 것인데, 자기 눈에 좋은 것만 보고 있다.
 
길 내고, 마을 정비할 돈 갖다가 기본소득으로 나눠주자고 한다. 당장은 돈 받으니 좋겠지만, 생활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결국, 모두가 떠날 것이다. 좌파 포퓰리즘 국가들이 그러다가 망한 거다. 기업의 이윤을 빼앗아서 나눠줄 게 아니라,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하고, 산업 경쟁력을 키워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정부가 나눠주는 현금도, 세금으로 만든 단기 알바도 아니다. 안정적으로 일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이다. 당장 증세와 기본소득, 노란봉투법과 반기업 정책을 폐기하고, 이념 중심 경제를 민생 중심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 그래야만 민생을 지키고, 청년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 국민의힘은 오로지 민생과 청년을 중심에 두고, 올바른 경제정책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
 
<정점식 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순방 중에 SNS에 장문의 글을 써서 올렸다. 대화와 소통, 사익과 공익, 차가운 균형감각들 여당에 요구한 덕목들 과연 이재명 대통령 본인은 실천했는가. ‘집권세력은 구호나 주장이 아닌 냉철한 균형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하셨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이 대통령이 SNS에 ‘다주택’ 94회, ‘부동산’ 86회, ‘투기’ 77회를 언급했다고 한다. 다주택자를 악마화하는 구호는 넘쳐났는데, 정책의 결과는 전월세 폭등 아닌가.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면서 “배제와 독점이 아닌 모두를 위한 포용과 개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인은 하나도 실천하지 않은 말들을 여당에게만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스타벅스를 상대로 직접 나서서 불매운동을 선동하고 투표를 독려하면서, 야당을 최악의 저질 내 삶을 망치는 자들에 빗대며 갈라치기를 해온 분이 이재명 대통령 아닌가.
 
좋은 의도만 앞세우고, 결과는 나 몰라라 하면 안 된다면서 결과에 대한 무한책임을 강조했다. 근로자들을 위한다는 의도를 앞세워 통과시킨 노란봉투법이 지금 산업현장의 극단적 노사갈등과 파업 대란을 야기하고 있는데, 책임은 나 몰라라 하는 것이 이재명 정부 아닌가.
 
모두를 위한 포용과 개방이 필요하다는 대통령의 말씀이 진심이라면 먼저, 법사위원장직부터 포기하길 바란다. 관례와 전통을 파괴하고, 국회의장-법사위원장직을 독점하면서 포용과 개방을 운운하는 것은 모순이고 위선이다.
 
그냥 솔직하게 말씀하십시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열정은 국민 전체를 위한 통합이 아니라, 친청 친문 축출과 당권장악을 향하고 있지 않는가. 대통령의 당무개입은 불법이고, 헌법 위반이라는 것을 분명히 경고 드린다
 
<신동욱 최고위원>
 
지방선거가 치러지던 6월 3일 오후 4시경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용지 부족한 곳이 여러 곳 있다는 보고를 받기 시작한다. 제가 저녁 7시쯤 중앙선관위를 찾아서 사무총장을 면담했을 때, 사태 파악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아니, 더 정확히 얘기하면 사태 파악을 할 의지가 없어 보였다. 상황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압박했는데 현재로서는 특별할 대책을 생각하고 있지 않는다고 저녁 7시 반경에 저에게 얘기했다.
 
그 당시 중앙선관위에는 노태악 당시 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사무총장 2명의 선관위원만 있었다. 9명의 중앙선관위원 가운데 7명은 출근도 하지 않았다. 2022년 대선 당시 '소쿠리 투표' 논란 때 당시 선관위원장의 출근을 하지 않아서 큰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달라진 것이 별로 없는 것이다.
 
왜 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하면, 선관위원들은 비상임이기 때문에 상근인 사무총장만 주관하면 된다는 것이 선관위의 답이다. 그러나 선관위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단 하루, 1년에 한 번 또는 두 번 있는 이 선거 날 긴급한 상황에 선관위원들이 회의를 열어서 대처하는 것이다.
 
중앙선관위가 어떤 곳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겠다. 중앙선관위원장은 비록 비상임이긴 합니다만 국가 의전 서열이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다음인 6위다. 관행적으로 여야 대표보다도 의전 서열이 높은 곳이다.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원들은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지 않고는 6년 동안 자리도 완벽하게 보장된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회의하고 1년에 수천만 원씩의 수당을 받아 간다. 이런 직장이 대한민국에 있는가. 그러면서 단 하루 선거하는 날 자리를 지키고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회의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가.
 
그날 밤 중앙선관위원들에게 회의가 소집된 시간이 4일 0시였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인지되고 난 다음 거의 7~8시간 이후에 소집된 것이다. 그것도 저희 국민의힘의 항의를 받고서야 소집했다고 한다. 그 당시에 잠실 투표소에서는 이미 수많은 시민이 모여서 투표의 문제를 소리 높여 항의하고 있었다.
 
서울 선관위도 마찬가지다. 상당수의 선관위원이 그날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회의가 소집되기 어려웠다. 그날 밤 선관위에 핑퐁, 그러니까 중앙선관위로 가면 서울 선관위에 가서 물어보라고 하고, 서울 선관위로 가면 중앙선관위로 가라고 하고, 새벽에는 선관위 회의 결과를 보자고 했던 핑퐁의 사유가 비로소 이해된다.
 
저는 이런 선관위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우리 국민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관위원만 그런 것이 아니다. 2022년 소쿠리 투표 당시에 83억 원의 상여금이 책정됐는데 전액 다 지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큰 논란을 빚고도 상여금은 다 받아 간다. 선거만 다가오면 직원들의 상당수가 휴직한다. 선거 당일 휴가 내는 직원도 부지기수다. 대한민국 과천에 이런 꿀단지가 숨겨져 있다.
 
이 꿀단지를 지키기 위해서 선관위는 거짓말을 반복하고, 또 그 거짓말의 토대 위에서 우리 국민들의 참정권이 이렇게 처참하게 훼손돼 왔던 것이다. 저는 즉각 이 중앙선관위의 꿀단지를 해체하는 데 국민 여러분들이 모두 나서주셔야 하고, 그리고 그 이전에 저희 당뿐 아니라 민주당도 매우 신속하고 전향적인 대책 마련 대화에 응하기를 바란다.
 
<김민수 최고위원>
 
지난 5월 취업자 수가 17개월 만에 감소했다.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청년층 비중이 단기간에 15%를 넘어섰다. 부동산은 폭등한다. 취업난은 심각하다. 생계비는 치솟는다. 결혼, 출산은 그야말로 언감생심이다. 이런 상황에서 2030 청년 세대 90% 이상이, 한국은 공정하지 않은 사회라고 말하고 있다.
 
어젯밤 12시 자정을 넘어서까지 올림픽공원을 둘러봤다. 대한민국 2030 청년들이 월요일을 앞둔 일요일 새벽까지도 올림픽공원을 지키고 서 있다. 올림픽공원을 지키고 있는 청년들은 극우들의 집회도 아니고 음모론자들의 집회도 아니다.
 
대한민국의 불공정한 사회에 내 한 표까지도 보장받지 못하는 참정권을 잃은 국민들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올림픽공원은 참정권, 내 한 표를 잃은 국민의 분노이고 청년의 분노다. 지금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정의당이, 자유와 혁신이, 개혁신당이 이 목소리에 함께하지 못한다면 이는 단순하게 국민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붕괴 현장을 외면하는 것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참정권을 잃은 현장을 외면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6·3 지방선거 특검 실시합시다. 전국 재선거 실시합시다.
 
<양향자 최고위원>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선관위라고 하는 국가 시스템 붕괴를 보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그럼에도 어려운 말씀을 좀 드려야겠다.
 
지난 6월 3일 선거가 끝난 후, 제가 이 최고위원 자리에 앉아 있을 것이라고는 차마 생각하지 못했다. 아마 대다수 국민들과 지지자들이 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 저를 포함해 지도부 모두가 물러날 것으로 생각했을 거다.
 
정치는 결국 책임이다. 리더는 책임지는 사람이다. 당 지도부의 역할은 결과를 책임지는 데 있다. 국민들이 지금 우리당 지도부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들로 보지 않겠는가. 자리에 연연하는 사람들로 보지 않겠는가.
 
저 혼자만의 의견일 수도 있다. 그런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면서, 기득권에 집착하고 있다고 국민들은 오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것이 너무나도 저는 두렵다.
 
이에 저는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한다. 그것이 민심을 따르는 합리적인 길이라고 생각한다. 책임지는 다른 방법이 무엇인지, 저는 생각이 나질 않는다. 선관위가 벌인 국민 참정권 파괴 사태를 바로잡을 유일한 대안 세력이자, 견제 세력인 우리 국민의힘이 이 문제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해결할 힘도, 현 지도부가 이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국민의 믿음에서 비롯될 것이다.
 
저는 선관위 사퇴에 대한 장동혁 대표님과 우리 지도부의 진정성을 믿는다. 그래서 더욱 선거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으로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국민의힘 지도부는 좀비 지도부로 불린다.
 
저는 그 이유가 우리에게 대한민국의 미래와 보수 정당의 내일을 이끌 분명한 철학과 비전, 노선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을 어디로 이끌고 갈지, 어디로 이끌고 가는지가 분명하지 않다. 후임 지도부가 이를 바로잡고, 당을 이끌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우리가 길을 비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재원 최고위원>
 
앞에서 말씀하셨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두 가지 발언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순방 중에 화상 수석 보좌관 회의를 열어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 이를 악용해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선동하는 세력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런데 묻고 싶다.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시민들이 투표를 못 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헌법이 보장하는 참정권의 침해이다. 이에 분노한 국민들이 거리에 나서는 것, 이것이 어떻게 음모론인가.
 
이재명 대통령은 참정권 침해 문제를 인정한다. 한 입으로 말하면서 다른 입으로는 저항하는 국민을 음모론 선동세력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바로 이것이 진짜 음모론이다. 선관위 실패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분노한 국민을 범죄 집단으로 만들려는 가증스러운 물타기다. 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속지 않을 것이다.
 
두 번째 민주당 내 당권 개입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유럽 순방 중에 SNS를 통해서,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 현실성 없는 이상주의자는 편 가르기에 집중하는 무능한 선동가가 된다는 모호한 말했습니다마는, 이것이 바로 정청래 대표를 지목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든 국민들이 다 아는 일이다.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로서 함량 미달인 것, 그것이야 온 국민이 다 안다. 그게 민주당 수준 아닌가. 그럼 김민석은 괜찮은가. 제가 기억하는 것은 전과 4범인 것밖에는 기억이 남지 않는다.
 
국가 원수가 국민을 대표해서 국빈 순방 일정 중에 SNS로 여당의 정치에 개입하고, 여당 대표의 정치 행보를 저격하는 것은 그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당내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짓밟는 행위이다. 더 나아가서 이런 식으로 정치를 할 경우에 대한민국 민주주의 자체를 위협하는 것이다.
 
차라리 이럴 거면 민주당 당 대표를 그냥 대통령이 지명하는 것으로 바꾸십시오. 대통령이 직접 지명을 하면 그나마 국민들 보기에 이 꼴불견 전당대회는 좀 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지금 현재 여당의 수준이자, 지지도가 추락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조광한 최고위원>
 
정직한 정치는 표준 한국말을 한다. 한국말로 하는 정치는 정직하다. 또한 진정성이 있기에 그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속셈을 감춘 나쁜 정치는 외계어를 한다. 나쁜 정치가 내뱉는 외계어는 공감하기가 몹시 어렵다. 전문가들은 그 속셈을 뻔히 안다. 하지만 일반인은 그럴듯한 말장난에 깜빡 속기도 한다.
 
우리당의 일부 철없는 그룹들이 요즘 외계어로 열심히 떠들고 있다. 백번, 천 번 양보해서 지방선거 전에는 ‘지방선거가 폭망 할 수 있으니 잠시 물러나 계시면 좋겠다’는 의견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지금 무슨 근거로 앵무새처럼 똑같은 주장을 반복해서 시도 때도 없이 하는지 모르겠다.
 
탄핵 1년 후라는 비슷한 환경에서 치른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할 때, 광역단체장 4곳, 기초단체장 95곳, 재보궐 선거 4곳에서 승리했다. 두 배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 무슨 이유로 책임을 져야 하는가.
 
또한, 선거 후 당 지지율이 대폭 상승하고 있고, 일부 조사는 민주당을 앞지르고 있다. 책임져야 할 이유가 없는데 ‘난 당신이 마음에 안 드니 물러나 줘’, 이러면 물러나야 하는가.
 
그런 판단과 주장이라면 우리당을 진정 사랑하는 당원들이, 또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의원들이 ‘당신은 정말 하는 일도 없고 당내 분란만 일으키고 참 싫어, 그러니 국회의원 그만두세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는가. 물러나겠는가.
 
정치는 명분과 논리가 있어야 한다. 명분도 없고 논리도 없이 아전인수식 주장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미숙한 정치를 하는 철부지 정치꾼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당 대표는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들이 선출했다. 임기 동안 당 대표가 열심히 노력한 후 당원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면, 당원들이 심판하면 된다. 국회의원이 당의 소중한 자산이기는 하지만, 당이 국회의원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당은 당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그나마 여기까지 버텨왔다.
 
지금 올림픽공원에는 수많은 국민들이 모이고 있다. 선거의 공정성,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 대한민국의 방향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정치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외면하지 않는 것이다. 억지 주장을 하기 전에, 자기 존재감을 과시하기 전에, 먼저 그 목소리에 응답해야 한다.
 
국민들이 기다리는 것은 정치권, 특히 우리당의 응답이다.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황당한 사태,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의혹투성이 이번에 이 모든 것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2028년에는 우리들이 희생된다. 이번에 의혹투성이 선거 제도를, 당력을 모두 모아 바로 잡아야 한다. 그것이 지금 우리의 미래 세대가 올림픽공원에서 외치는 함성, 그리고 그곳에 성원을 보내고 계신 국민의 준엄한 명령임을 명심해야 한다.
 
<장동혁 당 대표>
 
우려스러워서 말씀드린다. 오늘 아침에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셨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정당을, 국민의힘 지도부를 ‘좀비’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발, 이 투표용지 사태에 대해서 특검 하나라도 우리가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 저희가 부족하지만, 저희의 역할이 거기에 있기 때문에 잠시 실망감을 뒤로하고, 저희들을 지지해 주는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총사퇴하고 나면 계속 말씀드리지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리고 그 공백 기간에 누가 이 문제를 가지고 싸울지 눈에 그려지지 않는가. 일에 선 후가 있고, 완급이 있다고 생각한다. 제발 지금은 올림픽 공원에 모여서 우리를 향해서 무엇이라도 하라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집중할 때이다.
 
거취에 대해서 되도록 언급을 자제하고 싶습니다마는 그리고 제 거취는 제가 당 대표가 되고 나서부터 오늘까지 끊이지 않고 제기되었던 문제이기 때문에, 당 지지율이 내려갈 때는 장동혁의 책임이고, 올라갈 때는 장동혁과 관계없는 것이라고 계속해서 말씀해 오셨기 때문에, 선거에서 이긴 곳은 장동혁이 없어서 이겼고 선거에서 진 곳은 장동혁이 있어서 졌다고 계속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세 번 네 번 찾아갔던 공주·부여·청양에서 당선되신 우리 윤용근 의원님에게 제가 뭐라고 설명드려야 될지 잘 모르기 때문에 말씀드리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제가 계속 침묵하고, 아무런 답도 하지 않는 것은 당원들을 모욕하고, 국민들을 모욕하는 것에 대해 침묵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은 꼭 말씀드려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2026. 6. 1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