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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제91차 대표단회의 모두발언 / 윤종오 원내대표] 홈플러스 사태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기구 구성을 촉구합니다.

    • 보도일
      2026. 6.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제91차 대표단회의 모두발언 / 윤종오 원내대표]
 
​□ 일시 : 2026년 6월 15일(월)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본청 진보당 회의실
 
■ 홈플러스 사태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기구 구성을 촉구합니다.
 
홈플러스 사태가 1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벌써 단식만 네 번째입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동료와 그 가족을 위해 곡기를 끊고 목숨을 걸었습니다.
 
단식 때마다 정부·여당이 찾아와 사태 해결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바뀐 것이 없습니다. 37개 점포 영업중단과 폐점이 통보되고, 노동자 3,500명이 거리로 내몰리게 생겼습니다. 추가로 10여 개 점포 휴업 이야기도 나옵니다.
 
단식에 나선 노동자는 "농성 때마다 숱한 약속을 했던 정치인들이 원망스럽다"고 한탄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희망고문만 하는 사이 MBK는 핵심자산을 팔아치우며 청산과정을 야금야금 밟고 있습니다.
 
법원이 정한 7월 3일 회생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두면 회생은커녕 MBK 먹튀에 길을 터주는 청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 청산은 MBK와 일부 채권단에게만 이익을 주고, 수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을 사회에 떠넘기는 일입니다.
 
약탈적 차입매수와 알짜 점포 매각, 수조 원 배당잔치로 MBK는 막대한 수익을 챙겼습니다. 투기자본의 탐욕을 위해 노동자와 입점업체 등 그 가족들이 더 이상 희생되어서는 안됩니다.
 
진보당은 홈플러스 사태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기구 구성을 촉구합니다. 정부가 더 늦기 전에 유암코를 통한 공적개입을 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사람이 먼저 살아야합니다. 진보당은 홈플러스를 살리는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