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있었던 서울, 부산, 경기 등 6개 지역에 대해 재선거를 소청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당내 입지가 위태로운 것은 알겠으나 지금이 그럴 때입니까.
선관위 부실 선거 문제는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 규명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후 구조적, 제도적 개혁으로 다시는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권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는 여야의 문제도 보수-진보의 진영 문제도 아닙니다. 지금은 초당적 의지로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해야 할 때입니다.
선관위 부실선거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해소하기보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악용하며 분란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 자체가 우리 국민에게 백해무익합니다.
선관위 문제를 진정으로 개선할 의지가 있다면 국회에서 역할을 충실히 하십시오. 당대표로서 정치의 책임을 다할 때 그 입지도 흔들림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