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보건복지부가 위례성심병원 개설에 대한 사전심의를 검토한 결과 승인되었으며, 사전 승인 사실을 서울시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면서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개설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됨에 따라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되고, 응급의료를 비롯한 필수의료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송파구 거여동 272 일원 44,004㎡에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시설이 결합된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해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은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개설 계획을 수립하였고,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에 위례성심병원 개설 사전심의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는 사전심의 과정에서 병상수급관리계획을 깊이 있게 검토하였으며, 송파구가 위치한 중진료권인 서울동남권은 일반병상 공급조정 지역이고 여유 병상이 부족하나, 시·도간 경계에 있는 위례신도시는 행정구역상 송파구 서울, 경기도 성남시·하남시를 묶어 형성된 광역신도시 생활권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파악되었다”면서 “지역별 병상수급관리계획은 환자 이동 등을 고려하여 시·도간 상호 협의하에 조정이 가능하며, 서울시와 경기도간 병상조정협의를 통해 사전심의 승인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 위례신도시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포함된 광역신도시이며 수용인구 11만명 중 서울 송파 38%, 경기 성남·하남 62%로 분포하고 있어 시·도간 병상수급계획 조정을 통해서 의료기관 개설 승인이 가능하다”면서 “위례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서울 동남권과 경기 성남권의 병상 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성남권과의 병상 총량 조정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한 바 있다”고 밝히고, “경기도는 물론 중진료권인 경기성남권에 속하는 성남시·하남시·광주시·용인특례시에서도 보건복지부에 성남권역 의료이용 수요를 반영한 종합병원 건립을 요구하였으며, 보건복지부가 이러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위례성심병원 개설을 사전 승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피력했다.
한편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은 위례신도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위례성심병원이 송파구와 인접한 성남·하남시에서 심혈관이나 뇌 관련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5분) 안에 응급처치부터 후속 치료까지 연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체 700 병상 중 40% 정도는 응급의료센터 등 필수의료센터로 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40년 역사의 강동성심병원의 노하우에 새로운 의료기술과 전문인력을 유치하여, 청소년 웰빙, 심뇌혈관, 로봇수술, 치매 예방, 소화기병센터, 뇌신경클리닉, 노인정보센터 등을 추가해 강동성심병원보다 훨씬 많은 진료과와 센터를 갖춘 첨단 도심형 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양성자 치료기’ 도입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