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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연구원, ‘2026년 영국 지방선거, 극우정당 돌풍’ 정책브리핑 발간

    • 보도일
      2026. 6. 17.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원장 이재영)은 지난 5월 7일에 실시된 영국의 지방선거 결과와 그 의미를 분석한 정책브리핑,“2026년 영국 지방선거, 극우정당 돌풍: 극우정치의 새로운 국면 돌입”을 발간했다.

이번 정책브리핑에는 2026년 영국 지방선거의 쟁점과 브렉시트를 이끈 극우정치인, 나이젤 패라지(Nigel Farage)가 이끄는 개혁영국당(Reform UK)이 완승한 원인을 분석했다.

무엇보다 이번 선거의 쟁점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임대료 상승과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물가상승, 그리고 극우정당을 중심으로 제기된 불법이민문제와 이와 연동된 치안문제였다.

사실 2024년 총선에서 집권한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물가상승, 민생경제 악화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면서, 이번 지방선거 참패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게다가 가짜뉴스로 시작된 사우스포트 흉기 난동 사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노동당 정부에 대한 일반유권자의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진 이유도 컸다.

이번 브리핑을 작성한 강병익 정책연구실장은 “집권당의 소구력있는 민생문제 대응과 정책신뢰가 갖는 중요성을 확인하는 선거”였다며, 특히 “반대세력으로서의 극우정당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력을 장악한 극우세력의 ‘통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수당뿐만 아니라 노동당 역시 이민문제에 대해 극우정당의 정책논리를 일부 받아들이는 이른바 “극우의 주류화가 갖는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한국의 보수정당들도 극우의 논리를 일부 수용하고 있는 영국의 주류 정당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정책적․정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