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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발언] 6.3지방선거당선자 워크숍

    • 보도일
      2026. 6. 17.
    • 구분
      정당
    • 기관명
      조국혁신당
<6.3지방선거당선자워크숍 모두발언>
- 2026.6.17.(수) 오후 15:30분 / 브리브광주바이호텔

■ 신장식 당대표 권한대행
자랑스러운 당선인 여러분,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신장식입니다.
반갑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러분이 그간 흘린 땀과 눈물, 진심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여러분의 출중한 능력을 알아보시고, 소중한 한 표를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다른 곳이 아닌 조국혁신당과 함께하셨다는 것,
그래서 조국혁신당 후보로서 유권자 선택을 받았다는 것,
저는 그 점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전에 열두 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제외하고,
선출직 공직자는 단 한 분이었습니다.
이제 서른아홉 분이 새로 당선되셨습니다. 의미있는 진전입니다.

여러분이 대의하시는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은 여러분께 의지할 것입니다.
그곳에서 권한은 물론 책임까지 온전히 당선인의 것입니다.
여러분 능력이 더 크게 발휘되도록 중앙당에서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이 그리는 골목까지 따뜻한 사회권 선진국의 미래는
여러분의 활동을 통해 국민들게 보여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그에 걸맞은 노력을 해주십사 요청합니다.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저는 특별한 변화를 주목합니다.
호남의 많은 지방의회에 조국혁신당 교섭단체가 세워지게 됐습니다.
전체 정치판에서 어쩌면 작은 변화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여러분의 노력 여하에 따라 87년 체제 아래 굳어진
정치 기득권에 첫 균열을 내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간 영호남에서는 특정 정당이 독식해 왔습니다.
충격적이게도, 기초의회 중 교섭단체 규정 조례조차 없는 곳도 있습니다.
특정 정당의 교섭단체 구성을 당연시했기 때문입니다.

지방의회별로 3~5인이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의회에는 우리 당선인이 5인입니다.
자력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광주 남구의 경우 3인이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광주 북구, 전남 목포·여수·나주시, 전북 익산시와 완주군 등에서도
무소속이나 다른 정당 한두 분과 손잡으면 교섭단체가 구성됩니다.

독식과 짬짜미, 그로 인한 부패가 난무하던 곳에
견제와 균형이 투입되게 됐습니다.
독주는 사라지고,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체장, 의회 의장, 상임위원장도 조국혁신당과 협의해야 합니다.

이는 지방자치제 부활을 위해 1990년 목숨을 건 단식을 했던
김대중 대통령님이 바라 마지않았던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특정 정당이 독식해, 부패하길 꿈꾸지 않았을 것입니다.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고, 돈이 오가는 부패 사슬을 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역이 저마다의 특색으로 꽃피우는 자치,
민의를 받들고, 오직 주민께 봉사하는 공직자,
성실한 경쟁과 건전한 견제가 균형을 이루는 지방의회,
이런 정치를 꿈꾸었을 것입니다.
그게 김대중 정신이고, 진정한 호남 정치입니다.

여러분께서 김대중 정신을 잇고,
호남 정치를 더욱 꽃 피워주십시오.
물론 경기와 제주에서도 일당백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출마를 결심할 때 마음먹은 ‘부패 제로’를 실현할
개혁의 기수가 돼 주십시오.
우리가 바위처럼 흔들리지 않으면, 면도날처럼 날카로우면,
아이처럼 초심을 지키면, 김대중·노무현처럼 옳은 길을 걸으면,
우리는 끝내 해낼 것입니다.

다시 한번, 당선을 축하합니다.


■ 김준형 원내대표
<여러분이 조국혁신당의 미래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원내대표 김준형입니다.
첫 공식일정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되서, 반갑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좁은 관문을 어렵게 뚫고 나와 당선되신
여러분의 역량을 존경합니다.

때로는 중앙당, 조국혁신당이 도와서 되신 분들도 계시고,
또 우리 당이 불리한 환경을 개인적 역량으로 뚫고 나오신 분들이 있으시라 생각합니다.

아쉽게 지역의 선택을 받지 못한 낙선자 동지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가슴 깊은 위로와 굳건한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땀과 눈물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 시간이 조국혁신당을 바닥부터
다시 세우는 단단한 자양분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부터는
다같이 조국혁신당의 이름 아래 단결하고,
그리고 전진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함께, 나눕니다.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목표했던 것보다 당선인의 숫자는 작습니다.

선거 이후 당이 국민께 약속드렸듯,
실패보다 두려운 것은 실패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변해야 하고, 변할 것입니다.

그 출발점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는 일입니다.
거창한 구호보다 국민의 일상으로,
큰 말보다 작은 실천으로,
다시 시민 곁으로 가고자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당선인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비록 숫자는 작지만,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각 지역에서 지방자치의 쇄빙선이 되어 주십시오.

중앙에서 12명의 의원단이
검찰 독재 종식과
민생 회복을 위해
지난 2년간 쇄빙선으로 달려왔습니다.

방방곡곡 구석구석 낡은 관행과
안주를 깨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쇄빙선이 되어주십시오.

저는 풀뿌리 민주주의란 말을 참 좋아합니다.

저희가 풀이였다면 이제 뿌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뿌리를 단단하게 세워주시면,
저희가 이 사막같은 대한민국 정치의 풀이 되고,
숲이 되겠습니다.

같이 대한민국을 푸른 숲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동시에, 소금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3%의 소금이 온 바다를 짜게 만들고,
썩지 않게 만듭니다.

조국혁신당이 한국 정치가 부패하지 않도록,
썩지 않도록 만드는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견제와 경쟁이 없는 정치는 쉽게 썩기 때문입니다.

견제와 경쟁이 살아 있을 때,
시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때
지방자치는 비로소 건강해집니다.

여러분이 지역 정치를 건강하게 만드는 소금이 되어 주십시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조국혁신당 지방의회 1호 공동 조례를 논의하고,
의정 혁신 사례를 함께 공유합니다.

우리의 광주는 늘 우리에게 묻습니다.

민주주의를 말하는 정당이라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까지 나아가야 하지 않느냐고 말입니다.

이제 우리의 결의는
각 지역의 예산과 조례,
민원과 현장이라는 유능한 민생의 언어로 이어져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이
중앙정치에서 싸우는 정당을 넘어,
우리 동네의 문제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책임 있게
해결할 수 있는 정당임을 저와 여러분의 실력으로 증명합시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비바람이 거셀수록 서로를 탓하기보다 함께 방향타를 잡아야 합니다.

풀뿌리민주주의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갈
우리 당의 소중한 당선인 여러분, 든든합니다.

저 역시 중앙당과 원내가
지역의 목소리를 더 낮게 듣고,
더 치밀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갑시다.
그리고 다시, 시작합시다.
다시, 시민 곁으로 들어갈 각오를
새로이 합시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조국혁신당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이 서 있는 바로 그곳에서
조국혁신당의 다음 길이 열릴 것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