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대변인 서면브리핑] 세계유산 종묘 위협하는 세운4구역 개발 '꼼수' 인가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는 '불도저식 행정'을 멈춰라!
보도일
2026.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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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 세계유산 종묘 위협하는 세운4구역 개발 '꼼수' 인가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는 '불도저식 행정'을 멈춰라!
임기 종료를 고작 열흘 앞둔 국민의힘 소속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끝내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강행 처리했습니다.
차기 유찬종 종로구청장 당선인의 전면 중단 요청은 물론, 국가유산청의 행정 명령과 유네스코의 경고까지 모두 무시한 독단적 폭주입니다. 대체 누구를 위해, 무엇 때문에 모두가 우려하는 이 개발을 이토록 무리하게 강행하는 것입니까?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선행하라는 이행 명령을 내렸고, 유네스코 역시 종묘를 ‘보존 의제’로 상정할 수 있다며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종로구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경계선에서 고작 80m 벗어났다는 치졸한 핑계를 대며 법적 꼼수로 초고층 개발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최고 142m에 달하는 거대 빌딩들이 들어선다면 대한민국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큽니다.
시민사회와 각계 전문가들의 우려를 철저히 무시한 오세훈 시장과 종로구의 반역사적 작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정문헌 구청장의 퇴임 직전 기습 결재는 명백한 직권남용입니다. 세운4구역 개발 인가를 즉각 철회해야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가적 망신과 세계유산 지정 취소 위험을 자초하는 '불도저식 행정'을 당장 멈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