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마귀’라더니 이제는 ‘돼지’인가… 李대통령의 말은, 정확히 본인 자신을 향한 거울입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보도일
2026.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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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며 국민과 언론의 정당한 비판과 진보 진영 내부의 쓴소리를 향해 거친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이어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처럼 타인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는 훈계조의 글까지 덧붙였습니다.
남들이 모두 돼지로 보인다면, 그것은 오직 대통령 본인의 마음과 시선이 '돼지의 눈'과 '마귀의 심성'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타인도 그럴 것"이라는 대통령의 그 말은, 정확히 본인 자신을 향한 거울이자 자화상일 뿐입니다.
정부의 갑작스러운 호남권 반도체 투자 발표를 두고 정치권과 시장이 일제히 우려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상식입니다. 국가 백년대계인 반도체 산업을 전당대회라는 여당 내부의 권력 투쟁 시기에 맞춰 정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너무도 투명하게 들여다보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자본과 국가의 미래 동력을 정권의 ‘표밭 다지기’용 소모품으로 전락시켰다는 합리적 의심을, 대통령은 그저 ‘돼지의 눈에 비친 억측’으로 치부하며 국민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원칙적인 내용일 뿐"이라며 황급히 가림막을 치고 나섰지만,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입니다. 본인이 늘 정략과 야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국민과 언론의 정당한 우려마저 정략적 음해로 보이는 것 아닙니까.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말을 그대로 돌려드립니다. 국민을 향해 뱉은 그 거친 독설의 화살이 결국 대통령 본인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 되었음을 직시하기 바랍니다. 국민의 비판과 우려에 귀를 닫은 채 권력의 눈으로 세상을 재단하는 오만한 정치는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