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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11개 상임위원 구성·위원장 선출 … 조속한 원 구성으로 민생현안·경제도약 입법 처리해야 -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조정식 국회의장 모두발언 -

    • 보도일
      2026. 6. 30.
    • 구분
      국회의장단
    • 기관명
      조정식 국회의장
-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조정식 국회의장 모두발언 -
 
의사 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AI 혁명과 지정학적 갈등, 기후위기 등
복합위기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늦으면 경쟁에서 뒤처지고 국민의 삶은 나빠질 것입니다.
 
22대 후반기 국회가 시작한 지 오늘로 딱 한 달이 됐습니다.
그러나, 국회는 아직도 일할 준비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회법 제48조에 따르면 “교섭단체 대표위원은 처음 선임된 상임위원의
임기만료일 3일 전까지 의장에게 상임위원 선임을 요청하여야 하며,
이 기한까지 요청이 없을 때는 의장이 상임위원을 선임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국민께서 위임한 국회의 책임은
단 하루의 공백도 허용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르면 후반기 상임위원 선임은 5월 27일까지
의장에게 요청했어야 합니다.
후반기 국회의장이 6월 5일 선출된 점,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6월 10일 선출된 점을 고려하더라도
국회가 국회법을 한 달 동안 어기고 있는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합의될 때까지 국회는 일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습니다.
 
국민께서 인내 가능한 선을 넘었다고 보시기 전에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십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의장은 오늘까지 네 차례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과
두 차례 공문을 발송하며 상임위원 선임요청서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물밑 실무대화는 매일 수시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전체 18개 상임위가 모두 구성되어야 하지만,
우선 11개 상임위원을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출하여
후반기 국회의 문을 열고자 합니다.
 
나머지 7개 상임위에 대해서 여야가 조속히 협의하여
이른 시일 내에 원 구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속히 원 구성을 마무리하여 7월 임시국회에는
민생현안과 경제도약을 위한 각종 입법을 처리해야 합니다.
 
오늘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동의안과
국회 사무총장 임명안도 함께 처리될 예정입니다.
오랜 시간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에서 활동하신
특위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의사 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