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당 대표, 부정ㆍ무능 선관위 해체 수준의 쇄신 및 재선거 촉구를 위한 청년ㆍ대학생 시국 대토론회 주요내용
보도일
2026. 6. 30.
구분
정당
기관명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2026. 6. 30.(화) 15:00, 부정ㆍ무능 선관위 해체 수준의 쇄신 및 재선거 촉구를 위한 청년ㆍ대학생 시국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어제 우리당은 올림픽공원에서 청년들과 함께 청년주권포럼을 출범시켰다. 그리고 오늘은 청년, 대학생 여러분과 함께 시국 토론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지방선거 참정권 박탈 사태를 해결할 중심에 바로 청년 여러분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청년 여러분과 함께 싸워야만 이길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해준 청년, 대학생 여러분,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올림픽공원을 지키고 있는 모든 청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 올림픽공원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아름답고 놀라운 시민 저항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토론회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지만, 올림픽공원에서 우리 청년과 대학생들, 시민들이 참정권 회복을 외치며 들고 계신 태극기를 바라보는 오늘의 느낌은 전혀 남달랐다. 이제 청년들과 우리 대학생들, 시민들의 가슴속에 태극기가 들려 있다. 또 애국가를 부르면서 오늘은 또 그 이전과 다른 남다른 감정을 갖게 된다.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은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라는 구호를 외치다가 누군가 한 명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하면 모두가 한목소리로 4절까지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한다. 태극기와 애국가가 24시간 올림픽공원을 뒤덮고 있다. 낮에는 학교와 일터에서 자신의 할 일을 하고, 밤이면 올림픽공원을 지키는 청년도 있다. 어떤 청년은 자신의 일조차 내려놓고 24시간 올림픽공원을 지키는 청년도 있다.
누가 시키지도 않은 자원봉사를 하며 땀을 흘리고 있다. 태극기를 그려 나눠주는 청년들, 음악과 노래로 함께하는 청년들, ‘올공 과외’, ‘올공 유치원’을 열어 재능을 기부하는 청년들, 모두가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며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누군가는 이 청년들을 시위대라 부른다. 누군가는 이 시민들에게 폭도의 올가미를 씌우려 하고 있다. 국민이 심판하고, 역사가 심판하게 될 것이다. 그 이름들을 국민의 가슴속에 새기고 역사가 기록하게 될 것이다.
어른들의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청년들과 시민들을 위한 물품이 몰려들고, 푸드트럭을 몰고 나와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분들도 줄을 잇는다. 도화지에 부끄럽다는 어른들의 글이, 그리고 청년들이 있어서 그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려고 나왔다는 어른들의 글이 여기저기 붙어 있다. 올림픽공원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성지가 된 것이다.
대학생들의 시국선언도 이어졌다. 분노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전국을 가득 메웠다. 저는 이번 사태가 시작된 후 입원했던 며칠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갈 때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하다. 또 죄송하고 부끄럽다.
모든 것을 내려두고 이곳을 지키는 청년들과 시민들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다. 그에 답하지 못한다면 정치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 그들을 외면한다면 정치는 이제 생명이 다한 것이다.
지금 우리 청년들, 시민들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가.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게 이번 사태의 진상을 밝히고 엄중한 책임을 물으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에 제대로 답하고 있는가. 그 뜨거운 태양의 열기 아래에서 24시간 올림픽공원을 지키고 있는 그분들의 뜨거운 가슴만큼 우리 정치인들의 가슴은 뜨거워져 있는가. 그들이 지켜달라고 절박하게 외치는 함성만큼 정치인들은 지금 절박하게 움직이고 있는가.
아직도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과 거리 두려는 정치인들이 있지 않은가. 그분들이 외치는 구호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리저리 계산해보고 있는 정치인들이 있지 않은가. 선관위를 완벽하게 개혁하고 선거 제도를 공정하고 믿을 수 있게 바로 세워달라는 것이 그 시민들의 목소리이다.
국정조사, 시작도 아니다. 특검, 그것이 끝이 아니다. 결국은 선관위를 개혁하고 선거 제도를 개혁하는 것이 우리 시민들 함성이 바라는 목적지이다. 저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한순간의 함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다.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3차전을 보면서 분노한 이유는 한 가지일 것이다. 목숨 걸고 끝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싸우지 않았다는 것. 누군가 쓰러지고 어떤 때는 다리가 부러지고, 어떤 때는 이마에 피를 흘리며 싸웠다면 어떤 패배에도 비난하는 국민들은 단 한 사람도 없었을 것이다.
지금 이 올림픽공원의 함성을 외면하고 그분들과 함께 목숨 걸고 싸우지 않는다면 결국 그 비난은 뒷짐지고 있었던 정치인들의 몫이 될 것이다. 광장에서 타오른 그 숭고한 뜻을 동력으로 삼아 대한민국 선거 제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 놓아야 한다.
어제 민주당이 특검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 특검은 국민의힘이 얻어낸 것도, 민주당이 양보한 것도 아니다. 특검을 맨 처음 요구한 것은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이었다. 그리고 어제 특검 수용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것도 시민들의 함성이다.
누구도 여기서 정치적 계산을 따질 수 없다. 오롯이 시민들의 몫이다. 저는 그래서 이 참정권 수호 특검을 이제 국민특검이라 부르겠다. 국민들이 먼저 요구하시고 국민들이 얻어낸, 결과를 만들어낸 특검이다.
그런데 민주당이 특검 수용을 선언해놓고 이리저리 핑계를 대면서 이번에도 뭉개고 넘어가려 한다면, 국민특검을 놓고 국민특검 앞에서 국민을 기만하려 한다면 결국 국민의 분노가 이 정권을 집어삼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국민의힘도 그 특검을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특검으로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국민들의 분노가 똑같이 국민의힘으로 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민주당이 끝까지 꼼수를 부리려 할 것이다. 그동안 번번이 그랬듯이 엉터리 특검을 들고 와서 시간을 끌고 자신들이 특검을 추천하겠다고 우기면서 특검을 무산시키려 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우리 국민의힘도 결코 물러서지 않고 제대로 된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하겠다.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특검만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다. 민주당이 추천하는 특검이라면 합수본과 다르지 않다. 사기 특검이다. 국민을 더 크게 기만하는 일이다.
특검 결과에 따라 잘못된 선거를 바로잡고 재선거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꼼꼼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선관위는 재건축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새로운 선관위를 만들겠다.
국민의 신뢰가 무너진 사전투표를 폐지하고 선거제도를 완벽히 개혁하겠다. 이 모든 것을 이뤄나갈 출발선이 바로 오늘 이 토론회라고 생각한다.
국민의힘은 여러분의 한마디 한마디를 깊이 새기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반드시 회복하겠다. 청년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그 길에 저도, 국민의힘도 끝까지 함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