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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홈플러스 정상화 촉구 광화문광장 50시간 정당연설회 시작 - "정부가 직접 나서 홈플러스 회생을 결단해야… 노동자·소상공인 생존권 지켜야"

    • 보도일
      2026. 7. 1.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진보당, 홈플러스 정상화 촉구 광화문광장 50시간 정당연설회 시작
- "정부가 직접 나서 홈플러스 회생을 결단해야… 노동자·소상공인 생존권 지켜야"
 
7월 1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홈플러스 정상화, 대통령이 결단하라! 민생외면 이재명 정부 규탄 진보당 50시간 정당연설회'를 개최하고, 홈플러스 회생기한 연장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정당연설회는 김재연 상임대표, 손솔 국회의원, 김창년 공동대표가 연이어 발언하며 홈플러스 사태의 심각성과 정부의 책임, 투기자본 MBK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홈플러스 문제는 특정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와 입점업체, 협력업체를 포함해 10만여 명의 일자리와 수십만 명의 생계가 걸린 중대한 민생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홈플러스는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이며, 홈플러스가 무너지면 지역 상권과 경제생태계 전체가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라며 "이번 사태는 사모펀드의 무분별한 경영과 이를 방치한 정부 정책이 만들어낸 결과인 만큼, 정부가 직접 나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솔 의원은 "MBK의 탐욕이 홈플러스를 파산 위기로 몰아넣고 10만 명에 이르는 국민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라며 "연쇄도산과 대규모 실업을 막기 위해 정부가 즉각 개입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남의 돈으로 기업을 인수한 뒤 알짜 자산을 매각하고 책임 없이 떠나는 사모펀드식 먹튀 경영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고려아연 인수를 추진할 자금이 있다면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투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손솔 의원은 진보당의 대응 계획도 소개했습니다. "국회에서는 진보당의 제안으로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홈플러스 회생 및 대규모 실업사태 방지를 위한 제정당 준비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오늘은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회생심사기간 연장을 요청했고, 내일은 금융감독원과 대검찰청을 방문해 MBK 제재와 김병주 회장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창년 공동대표는 "홈플러스 사태는 노동자들의 잘못이 아니라 투기자본 MBK와 채권단의 무책임, 그리고 이를 방치한 정부의 책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MBK와 메리츠는 홈플러스를 살릴 최소한의 긴급 운영자금 2,000억 원조차 서로 떠넘기고 있으며, 정부는 법원이 청산을 검토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아무런 실질적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7월 3일은 노동자들에게 사형선고의 날이 아니라 홈플러스 정상화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법원은 즉각 회생기한을 연장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적 민생위기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오늘부터 법원의 회생기한 결정이 예정된 7월 3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50시간 철야 농성을 이어가며 홈플러스 회생과 대규모 실업사태 방지를 위한 여론을 모아갈 계획입니다.
 
참석자들은 "노동자·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지켜내자", "민생외면 정부를 규탄한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결단하라", "법원은 회생기한을 연장하라" 등의 구호를 함께 외치며 정당연설회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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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