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대변인 서면브리핑] 내란 옹호 세력이 민주주의 수호자? 국민의힘의 기만적 물타기를 규탄한다!
보도일
2026. 7. 2.
구분
정당
기관명
진보당
■ 내란 옹호 세력이 민주주의 수호자? 국민의힘의 기만적 물타기를 규탄한다!
지난 29일 국민의힘이 선관위 사태를 논한다며 연 청년 좌담회는, '12·3 내란 옹호 세력'과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에게 멍석을 깔아준 참담한 정치 쇼였습니다. 민주주의를 유린한 자들을 국회로 불러 마이크를 쥐여준 것은, 국민의힘이 여전히 '내란 본당'임을 스스로 증명한 셈입니다.
특히 이날 토론에 발언한 '청년 대표'들의 실체는 경악 그 자체입니다. '귀농 준비 청년'이라던 참석자는 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해 6개월간 구속되었던 범죄자로, 국회 한복판에서 자신의 폭력을 "서부 항쟁"이라 미화했습니다. 또 다른 참석자는 12·3 내란 당시의 범죄 사실들을 '가짜'라 우기던 인물로, 이날도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청년을 코마 상태에 빠뜨렸다는 가짜뉴스를 뻔뻔하게 유포했습니다. 심지어 불법 계엄을 정당화하며 "윤! 어게인!"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국민의힘 지도부의 태도입니다.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등 20여 명의 의원들은 이 끔찍한 망언과 가짜뉴스를 제지하기는커녕 버젓이 앉아 호응했습니다. 폭동 전과자와 내란 옹호자들을 고의로 불렀다면 법치주의에 대한 노골적 조롱이며, 몰랐다면 국민의힘의 참담한 수준을 보여주는 촌극입니다. 무엇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들 극우 세력의 억지스러운 '부정선거' 주장에 맞장구치며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확인된 선관위의 부실 관리와 참정권 침해 문제는 철저히 규명하고 강력히 개혁해야 합니다. 하지만 법치를 무너뜨린 폭도들까지 동원해 선관위 사태를 엉뚱한 '부정선거론'으로 덧칠하는 물타기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세력을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챙기려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민주주의를 짓밟으려 한 '윤 어게인' 내란 세력이 우리 사회와 정치권에 다시 발붙일 자리는 없음을 분명히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