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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규 대변인 서면브리핑]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경찰 부친의 '증거인멸' 사태! 철저히 감찰하여 관련자 모두 엄히 처벌해야!

    • 보도일
      2026. 7. 5.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여느 평범한 날처럼 집으로 향하던 여고생 고 이채원씨를 무참히 살해한 '장윤기 사건'에서, 현직 경찰 간부인 범인의 부친이 꼼꼼하게 증거를 인멸했습니다. 
 
과정에서 동료 경찰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고, 경찰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는 장윤기에게 성범죄는 적용하지 않고 살인죄만 적용하여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5년 이상의 징역이라는 법정형도 가능한 일반 살인죄에 비해 강간 살인죄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만 처벌됩니다. 
장윤기의 부친이 폐기한 증거들도 모두 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범행동기를 규명할 핵심 물품들입니다.  장윤기가 쓰던 휴대폰들을 불태웠고, 성인용품 '리얼돌'은 여러 조각으로 분해해 버렸습니다. 장윤기 부친도 '아들이 성범죄자로 알려지길 원치 않았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장 친족은 증거인멸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현행법에 대한 문제제기도 쏟아지고 있으나, 그 전에 장윤기 부친의 증거인멸에 적극 협조했던 경찰들의 참담한 행태들부터 분명히 짚고 엄히 처벌해야 합니다. 
장윤기가 거주했던 집의 정확한 호수와 현관 비밀번호를 몰랐던 부친에게 정보를 제공했으며, 담당 수사관의 핸드폰으로 부자간 통화까지 시켜주었습니다. 수사 진행 상황이 수시로 전달되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입니다. 
 
경찰청에서 사건을 담당한 수사팀에 대한 감찰에 착수한 이유입니다. 철저히 감찰하여 그 과정을 소상히 밝혀내고, 관련자 모두를 매우 엄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안그래도 수사권이 온전히 경찰에 맡겨지는 상황입니다. 절대로 경찰이 잘해서가 아니라 검찰이 못해서인데, 이런 수준의 경찰조직이라면 어떻게 믿고 맡길 수나 있겠습니까! 
경찰청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이번 감찰에 나서 일벌백계로 조직의 기강부터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2026년 7월 5일 
진보당 대변인 홍성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