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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식 의원, 조국혁신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 <출마선언문>

    • 보도일
      2026. 7. 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신장식 국회의원
< 출마선언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 신장식입니다 .

오늘 아침 저는 마석 모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
노회찬 , 허세욱 두 분을 뵙고 저의 첫마음을 새겼습니다 .

오늘 오후 저는 세종 은하수공원에 다녀옵니다 .
이해찬 총리님을 뵙고 저의 다짐을 전해드릴 것입니다 .

가슴에 새긴 첫마음으로 , 꾹꾹 눌러쓴 다짐으로
조국혁신당 대표 출마를 선언합니다 .

‘ 허세욱 ’ 을 아십니까 ?

오늘 아침 노회찬 대표님과 함께 참배한 나의 동지 허세욱 .
그의 마지막 직업은 택시 기사 .
1953 년 5 월 9 일 경기 안성 가난한 농가에서 9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서울로 상경하여 , 막걸리 , 꽃 , 박카스 등 온갖 물건을 배달했습니다 ,
1991 년 한독운수에 입사해서 택시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
그의 별명은 막걸리부터 사람까지 무엇이든 배달하는 ‘ 배달의 기수 ’

제가 그와 처음 만난 것은 1994 년 봄 , 봉천 3,6 동 철거반대투쟁 현장이었습니다 .
철거용역에게 두들겨 맞던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학생들이 달려갔습니다 ,

허세욱은 “ 너 같은 학삐리들이 이 동네에 와서 버티면 얼마나 버티겠나 생각했다 .
그런데 끝까지 버티면서 두들겨 맞고 그러면서 계속 투쟁하더라 ” 고 말했습니다 .
저는 허세욱과 함께 두들겨 맞다가 동지가 되었습니다 .

그는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
유인물 한 장도 밑줄을 쳐가며 공부했습니다 .
택시에 탄 손님들에게도 설명하며 나눠 주었습니다 .
남은 유인물은 집에 가는 길에 이웃집 우편함에 꽂았습니다 .
그는 매사에 진심이었고 , 세상의 불합리에 순수하게 분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그리고 2007 년 4 월 1 일 , 한미 FTA 협상장 앞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

허세욱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
과거의 나로부터 출발한 현재의 과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
현재를 살아가는 수많은 “ 허세욱 ” 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6411 버스를 타고 새벽을 여는 사람들 ,
하루하루의 삶이 고달픈 가난한 이웃들 ,
내일이 보이지 않는 불안한 청춘들 ,
자영업자 , 노동자 , 농민들
그리고 차이를 넘어 윤석열 탄핵에 연대했던 “ 키세스 우주 연합군 ”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검찰개혁을 외쳤던 바로 그 사람들이 오늘의 허세욱입니다 .

제 정치의 시작인 봉천동 달동네 , 나의 동지 허세욱이야말로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한 답입니다 .

태어난 곳에서 충분히 교육받고
괜찮은 일자리에서 다치지 않고 일하다가
품격 있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나라 ,
사회권 선진국 대한민국은
허세욱과 제가 함께 꾸었던 꿈입니다 .
배달의 기수 허세욱이 진짜 배달하고 싶었던 꿈 ,
연대와 상생 , 공존과 평화의 대한민국이라는 꿈을
지금 여기로 배달하기 위해 정치를 합니다 .
그리고 저는 그 꿈을 지금 여기에서 이루기 위해
조국혁신당 대표에 출마합니다 .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허세욱들과 함께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 조국혁신당의 심장을
다시 뜨겁게 타오르게 하겠습니다 .

조국혁신당이 나아갈 길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지금 갈림길에 있습니다 .

길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
길은 만들면 됩니다 . 여럿이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
진짜 문제는 어디로든 가고야 말겠다는 용기가 부족한 것입니다 .

더 나은 길의 가능성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과 용기입니다 .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미래에 대한 낙관을 잃지 않고 현실에서 발을 떼고 출발하는 용기 .
1 루에서 발을 떼지 않으면 2 루에 도착할 수 없습니다 .

위기와 시련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
정치 또한 그러합니다 .
시야를 넓혀 봅시다 .
우리가 어디에 있고 ,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새의 높이에서 조감해 봅시다 .

김대중 , 노무현 , 문재인 , 이재명 정부까지
우리는 강물이 되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
그 물줄기를 바르게 이끌어온 분들이 계십니다 .
이해찬 총리입니다 .
서생의 문제의식이라는 원칙을 튼튼하게 세우고
상인의 현실 감각으로 역사를 타개해 온 지혜를 배웁니다 .

또 한 분 , 노회찬 대표님입니다 .
비판은 근본적으로 ,
대안은 현실적으로 ,
실천은 대중적으로 해야 한다던 지론을
온전히 삶으로 보여주신 노 대표님께 ,
이상주의를 포기하지 않되
진보의 세속화라는 현실주의 노선을 실천한 용기를 배웁니다 .

두 어른의 지혜와 용기를 이어가겠습니다 .
조국혁신당이 더 단단하게 계승하겠습니다 .
역사의 강물이 마침내 더 넓은 바다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장강의 물결이 되어 더 깊고 강하게 물길을 열겠습니다 .

조국혁신당의 쓸모

지금 이재명 정부는 중도실용 노선을 분명히 하고
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 성공해야 합니다 .

조국혁신당은 선명한 개혁의 기둥 ,
빛의 광장에서 함께 세운 원칙의 기둥을
단단히 지키겠습니다 .

실용과 원칙 , 이 두 기둥이 같이 서 있어야
이재명 정부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
실용과 원칙 , 이 두 기둥이 연대하고 협력해야
제 5 기 민주개혁정부로 이어달리기 할 수 있습니다 .
원칙의 기둥을 단단히 세우는 것 ,
이것이 바로 조국혁신당의 쓸모입니다 .

이재명 정부의 중도실용 노선에 따라 필연적으로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
한국 정치의 왼쪽 운동장을 더 넓게 쓰겠습니다 . 그래야 균형이 잡힙니다 .
국민의 삶 , 오늘의 허세욱의 삶을 향상시키는 민생 득점 ,
검찰개혁 , 정치개혁 ,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는 선명한 개혁 득점을 위해
넓어진 왼쪽 운동장을 누비며 언제 어디서든 크로스를 올릴 수 있는
한국 정치의 레프트 윙 - 왼쪽 날개가 되겠습니다 .

당 운영 원칙 , △ 기본은 단단하게 △ 정책은 선명하게 △ 연대의 기둥은 튼튼하게

첫째 , 당의 기본 , 정치의 기본을 단단히 하겠습니다 .

당의 기본부터 단단히 정비해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겠습니다 .

시도당 조직을 재정비하고 ,
조직강화특별위원회 , 당헌당규위원회 , 비전랩 (Vision Lab)
3 대 기구를 설치하겠습니다 .

조국혁신당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우리 몸에 맞는 옷을 갖추겠습니다 .

당의 강령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
2028 년 총선 장기 전략을 준비하겠습니다 .

출마자 발굴과 교육을 거쳐
2027 년 ‘ 정치혁신대회 ( 가칭 )’ 를 개최하는 등
총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지치지 않고 오래 달릴 수 있도록
정당의 기초체력을 단단하게 강화하겠습니다 .

정치의 기본도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
아래로부터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
여수 , 전주 , 완주 등에서 교섭단체를 구성해
특정 정당의 독점 구조를 깨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

조국혁신당 소속 2 명의 군수와 38 명의 지방의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
지방정부 선출직 공직자를 주요 당직에 임명하여
지역 밀착형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기본 원리를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

둘째 , 선명한 개혁의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

AI 대전환과 초격차 성장이
사회경제적 위기를 심화시키는 악순환을 끊고 ,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환경과
품격있는 국민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근로기준법 사각지대를 없애는
' 일하는 사람 기본법 ' 을 통과시켜
땀 흘려 일하는 이들이 존엄을 지키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

반도체 특수로 확보한 초과 세수를
정의로운 전환과 불평등을 해소하는 ‘ 함께성장기금 ’ 으로 전환해
기업의 이익이 사회 전체로 선순환되도록 하겠습니다 .

망설임 없는 선명한 정책으로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

셋째 , 광장의 초심과 원칙의 기둥은 튼튼히 지켜나갈 것입니다 .

우리는 이재명 정부의 탄생을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
그 기반은 야 5 당과 광장의 시민들이 맺은 세 가지 약속 ,
바로 사회대개혁 , 검찰개혁 , 정치개혁이라는 원칙의 기둥입니다 .

지금 필요한 것은 연대와 통합의 기둥을
다시금 굳건히 하는 것입니다 .
조국혁신당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
앞으로도 이 기둥을 단단히 지켜내겠습니다 .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5 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
조국혁신당은 유능하고 쓸모 있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

당원 여러분 !

부지런한 당 대표가 되겠습니다 .
발바닥의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사람이면 사람 , 조직이면 조직 , 발로 뛰어다니며 만나겠습니다 .
당원 여러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겠습니다 .

기본은 단단하게 , 개혁은 선명하게 , 원칙은 튼튼하게
조국혁신당의 새로운 길을 열겠습니다 .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다시 뜨거운 마음으로
저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

자강을 기본으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내란동조세력에 맞서는
키세스 우주연합군을 다시 세우기 위해 숨 쉬듯 연대하며
선명한 개혁이라는 원칙의 기둥을 단단히 세우겠습니다 .
우리가 함께 세운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우리가 함께 세울 5 기 민주개혁정부를 위해
맨 앞에서 , 맨 마지막까지 뛰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6 년 7 월 5 일 (일)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 신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