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대변인 서면브리핑] '폐문부재' 한동훈식 그대로 복붙하는 원희룡! 사법질서 우습게 보는 법꾸라지들, 여전하다!
보도일
2026. 7. 6.
구분
정당
기관명
진보당
종합특검이 발송한 소환통보서 등 관련 서류들을 문을 닫아걸고 수령하지 않는 '폐문부재'로 거부 중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죄가 있다면 나를 체포해가라"고 거꾸로 큰소리를 치고 있습니다.
'폐문부재', 이 어려운 한자어가 마치 전국민의 시사상식처럼 된 것은 바로 한동훈 의원 때문입니다. 내란특검 수사가 한창이던 작년 10월, 법원의 소환장은 굳게 걸어잠근 한동훈 문 앞에서 번번이 반송되었고, 거꾸로 한동훈은 '내란특검의 언플'이라고 반발하며 "강제구인 영장이 발부되면 그 집행에 당당히 응하겠다"고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인 바 있습니다. 지금 원희룡의 작태 또한 조금도 다르지 않고 그대로 '복붙'입니다. '모욕주기식 언론플레이'라고 반발하는 것조차 토씨 하나 안 다릅니다. 정작 특검에서는 당사자 원희룡 뿐 아니라 그 주변인들과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데, 본인 혼자서 SNS를 통해 '체포해가라'고 떠들고 있는 꼴입니다.
법을 좀 안다고, 법률권력 및 기술을 이용해 제도를 조롱하고 능멸하며 나아가 처벌까지 미꾸라지처럼 능수능란하게 빠져나가는 이른바 '법꾸라지'들의 행태는, 참담하고 분노스럽게도 여전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나 솔선수범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원희룡 전 장관은 법꾸라지 경거망동 즉각 중단하고 특검의 소환에 성실히 응할 것을 우리 국민의 이름으로 엄중히 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