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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외교부 최악의 정보 유출 사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보안 참사입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6. 7. 22.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이 장기간 해킹을 당해 우리 외교관과 재외공관 근무자 등의 정보가 최대 1만 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대한민국 외교 인력이 사실상 아무런 방어막 없이 탈탈 털린 것입니다. 국가 핵심 외교 정보가 이렇게 장기간 노출된 것은 단순한 관리 부실을 넘어 안보 무능입니다.

정부도 이번 사안을 "국가안보와 무관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인정했으며, 북한이나 중국 등 국가 지원 해킹 조직에 의한 공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이 아닙니다. 외교관과 주재관 등 국가 핵심 인력의 정보가 유출됐다면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역량을 겨냥한 심각한 국가안보 사안입니다.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외교 인력의 신변 안전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더욱 큰 문제는 공격자가 지난해부터 1년 가까이 시스템에 침투해 있었음에도 이를 제때 탐지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국가의 외교 인력이 해킹당하는 동안 정부의 보안망은 사실상 눈을 감고 있었던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정부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유출 범위를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배후 세력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아울러 국가 핵심 인력 정보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국가안보에는 단 한 번의 허점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정부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전산 사고가 아닌 국가안보 위기로 인식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야 합니다.

2026. 7. 22.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