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5년 1월 30일 오후 5시 JTBC인터뷰 □ 문의 : 장진영 대변인 (010-9029-3874) 김중현 공보팀장 (010-6338-0611)
질문) 호남 향우회에 참석하셨던데 후보님은 호남과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나는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이다. 5.18 광주항쟁을 빼고 민주화운동을 말할 수 없다. 80년 광주항쟁 이후 광주가 가장 고립되고 외로웠을 당시 광주를 찾아 금남로, 충장로를 달렸고, 해마다 광주정신을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다른 어떤 사람보다 앞장섰다고 자부한다. 저에게는 지금도 핏빛 5월의 광주정신이 그대로 남아있다.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했던 광주정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지역주의 벽을 넘고자 했던 광! 주정신이 오늘 저의 손을 잡고 세대교체의 길로 나가게 하고 있다.
-민주화 운동 시절 정권교체가 이뤄지기 전까지 5월이면 광주항쟁 계승 투쟁 등이 충장로 금남로에서 대규모로 일어났다. 정권교체 이후 저는 매년 5월에 당원들과 함께 연례행사로 망월동 민주화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광주를 갈 때마다 느끼는 광주정신이 늘 저를 새롭게 한다.
질문) 호남표 가장 많은데 상대적으로 박지원 문재인 후보에 비해 호남표심 뒤처지는 것 아닌지?
-오히려 저 이인영의 선전은 호남에서 시작되었다. 어제 호남향우회 신년하례회에서 만난 우리당의 중진의원들께 이인영이 다른 후보들보다 지지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들었다. 여론조사 흐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대교체 흐름도 광주 전남 합동연설을 거치면서 전국적으로 한 축을 생성했다. 2002년 이인제의 대세론 , 한화갑 대표의 지역 연고론이 뒤집어 지는데 1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3일 뒤부터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되면 본격적인 판갈이가 시작될 것이다. 세대교체의 큰 힘이 반드시 폭발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질문) 사실상 박지원 문재인 두 후보님이 ‘호남’ 홀대론 ‘호남 총리’ 논란 등으로 설전을 벌이시고 계시는데 여기에 대해 이인영 후보님의 생각은?
-당명개정 논란, 당원 대권 분리 논란처럼 탈민생, 탈혁신의 전당대회 완결판이라고 본다. 국민에게 아무 의미도 없는 허깨비같은 논쟁의 반복이다. 당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 있으니 정신 차려야 한다. 두 후보 모두 흥행도 비전도 감동도 없다고 비판 받은 3무 논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호남총리론, 충청총리론 논쟁을 벌여봐야 이득 보는 쪽은 새누리당 뿐이다. 지역주의 이간질, 박근혜정부의 장난질에 놀아나면 안 된다.
질문) 전당대회가 ‘호남당’ 선거로 흐르고 있단 비판 있다. 수권정당하려면 전국당이 되어야 한단 이야기도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문재인 박지원 두 분이 영남총리, 충청총리 논쟁을 부추기면서 분위기를 악화시켰다. 영남대표, 호남 당 이런 것들이 한참 불붙어 있는 상황에서 부채질 하는 격이다. 두 분 다 애초부터 대세론을 앞세우고 지역 맹주를 자처하는 분 들이다. 계파와 지역을 내세우면서 정쟁을 반복하다보니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 당은 어느 지역당도 아닌 민생정당이어야 한다. 이번전당대회에서 신뢰를 잃은 당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오직 민생과 혁신만을 이야기해야 한다. 제발 단 하루만이라도 정쟁과 네거티브 정쟁을 멈추고, 민생과 혁신, 희망을 이야기하는 전당대회를 치러보자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질문) 박지원 문재인 양강 구도 속에서 선전하시고 있다. 그 비결은?
-저는 줄곧 정쟁, 네거티브 경선에 끼어들지 않았다. 오직 민생 공약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당을 근본부터 바꿀 것인지 혁신안만을 얘기했다. 월급쟁이 소득 올려주고, 비정규직 줄여 젊은 미생들의 완생의 꿈을 완성해 심어주는 정당, 대중소기업의 상생경제를 이끌어 갑의 횡포로부터 을의 눈물을 닦아 주는 민생정당을 만들겠다는 일관된 비전을 호소했다. 민생과 혁신만이 우리 당을 수권정당으로,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저의 호소가 국민과 당원들에게 지지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재인으로 가면 그냥 그대로다. 박지원으로 가면 다시 과거로 돌아갈 것이라는 비판이 있다. 이인영만이 혁신이고 미래라는 저의 호소에 국민들 역시 공감하고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