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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은 하청노동자의 단체교섭 요구에 성실히 임해야

    • 보도일
      2026. 7. 2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허성무 국회의원
- 허성무 의원,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단체교섭 촉구 기자회견 개최
- 지방노동위·중앙노동위, 한화오션 사용자성 인정

노동위원회의 사용자성 인정에도 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한화오션을 규탄하고, 원청의 책임 있는 교섭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7월 22일(수)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노조법 제2·3조 개정 이후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은 원청인 한화오션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는 모두 한화오션의 사용자성을 인정하며 하청노동자들과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한화오션은 현재까지도 교섭에 나서지 않고 있다.

허성무 의원은 "한화오션은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 2조 원을 바라보고 있지만, 대다수 하청노동자는 임금이 동결된 채 정규직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임금과 복지 속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러한 불합리한 원·하청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사용자이자 책임 주체인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자들과의 단체교섭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창민 의원은 "한화오션은 노동위원회의 판단을 무시한 채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 등 법적 다툼을 이어가며 사용자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책임 있는 자세로 더 이상 노동자들을 외면하지 말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환 금속노조 조직국장은 "한화오션은 행정소송과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으로 시간을 끌어서는 안 된다"며 "금속노조는 20년 넘게 노동조합법 개정을 위해 투쟁해 왔으며, 한화오션이 끝내 교섭을 거부한다면 원청 교섭을 성사시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인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과 이형주 금속노조 웰리브지회장과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3월 10일 시행되었음에도 한화오션은 법 개정을 우습게 여기고 있다”며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가 한화오션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만큼 단체교섭에 성실히 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첨부자료
1. 기자회견 사진
2. 기자회견문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