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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노정현 수석대변인 브리핑] 헌법적 원칙을 흔드는 조정식 의장 발언 유감 소모적인 정쟁을 끝내고 국민이 바라는 개헌에 착수합시다.

    • 보도일
      2026. 7. 29.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 일시 : 2026년 7월 29일(수)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중임 개헌 관련 발언으로 정치권이 또다시 정쟁에 휩싸였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정권의 장기 집권 욕망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직전 대통령의 임기 연장 개헌 적용을 엄격히 금지해 왔습니다. 헌법 제128조 2항에 명시된 이 원칙은 논쟁의 사안이 아닙니다. 예외가 적용될 수도 없습니다. 입법기관의 수장답지 않은 국회의장의 경솔한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후 해명을 하였다지만 개헌의 진정성이 의심받는 상황에서 중임변경 개헌이 현직대통령에는 해당하지않음을 다시한번 뚜렷이 명토박기를 당부합니다.

헌법적 원칙을 흔드는 국회의장의 부적절한 발언도 문제지만 이에 대응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은 더욱 가관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대표는 기다렸다는 듯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어 '진정한 내란' 운운하고, 한동훈 의원은 '불법계엄급 헌정파괴'라며 무책임한 정치선동으로 정국을 극단적 대치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
상대의 말실수를 공격과 반등의 기회로 삼는 꼴사나운 정치행위를 중단하십시오.

불필요한 정쟁을 끝내고 국민이 바라는 개헌에 착수해야 합니다.
논쟁이 되고 있는 권력구조 개편은 개헌의 일부분입니다. 국민이 바라는 개헌은 1987년 체제의 헌법이 수렴하지 못하고 있는 민주정신의 수록과 빛의 혁명을 통해 분출된 노동기본권을 비롯한 사회적 기본권 보장과 불평등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민의 권리를 온전히 담아내는 것입니다.
개헌이 정치권의 전유물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국민주권시대에 걸맞게 국민참여 개헌절차법 등을 통과시켜 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보장되도록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진보당은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를 여는 '새로운 민주주의 헌법'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26년 7월 29일
진보당 수석대변인 노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