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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홍성규 대변인 서면브리핑] 대통령이 브라질에서 공언한 '노동 존중의 세상'! 메가특구에서부터 적용되어야!

    • 보도일
      2026. 8. 2.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노동이 존중되는 세상을 만드는 일은 브라질이나 대한민국이나 다를 바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엊그제 브라질 순방 중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정치적 상징인 상파울루 금속노동조합 본부를 방문하고 엑스에 남긴 글입니다. 
 
대통령의 공언은, 노동부에서 지난 2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에게 보고했던 이른바 '메가특구특별법'의 방향과 완전히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고용노동부는 호남반도체산단에 적용될 법의 내용으로 파견 확대, 기간제 사용 기간 연장,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선택적 근로시간제 확대 등을 담겠다고 했습니다. 
'노동존중'은커녕, 지난 수십년 동안 우리 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겨우 쌓아올린 사회적 약속들마저 모두 다 무위로 돌리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망동입니다. 반도체 메가특구가 아니라 '노동규제 해방구'라는 거센 비판이 쏟아지는 이유입니다.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나 노동자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노동 없이 이 사회는 한치도 굴러갈 수 없습니다.
우리 노동자들의 일방적인 희생으로만 가능하다면 그것은 이미 '지역 균형 발전'이 아닙니다. 재계의 일방적인 소원수리용으로 전락한 특구가 대한민국 경제의 앞날을 밝힐 리도 만무합니다. 
 
대통령이 브라질에서 공언한 '노동 존중 사회'가 정말로 진심이라면, 현재 추진 중인 '메가특구특별법'에서부터 그대로 적용되어야 마땅합니다. 
반노동 독소조항들에 대한 전면 철회를 거듭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6년 8월 2일
진보당 대변인 홍성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