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 1기 승률 26.3%(5승 4무 10패) → 2기 승률 57.1%(15승 5무 6패)로 상승, 그러나 대부분 FIFA 랭킹 하위권 국가 상대로 승리 - 월드컵을 코앞에 앞둔 시점에도 약팀 상대로만 평가전 가져 - 김승수 의원, “강팀과의 평가전이 아닌 FIFA 랭킹 하위권 국가를 상대로 한 평가전이 국가대표팀 전력 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의문” - “국가대표 평가전 상대 선정에도 장기적인 플랜 부재 아쉬워” - “마지막으로 좀 더 다양한 축구계 인사 참여 등 혁신위의 축구계 혁신 방안들의 이행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필요해”
국가대표 평가전 상대 선정에도 세심한 계획과 장기적인 플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 국민의힘)은 7월 30일(목)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의 3차 질의에서 홍명보 감독 시절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약팀 위주의 평가전 선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2013년 6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계속된 홍명보 1기 시절의 A매치 승률은 26.3%에 불과했다(5승 4무 10패).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홍명보 2기 시절의 A매치 승률은 57.7%로 상당 부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15승 5무 6패).
하지만 실상은 트리니다드 토바고(102위), 엘살바도르(100위), 오만(76위), 요르단(68위) 등 승리의 대부분은 FIFA 랭킹 하위권 국가를 상대로 한 것이었다.
심지어 월드컵을 코 앞에 둔 시점에도 약팀 상대로만 평가전을 가져 평가전의 실효성에 문제가 제기됐다.
A매치 상대팀 선정은 A매치 데이(FIFA 일정)에 맞춰 대회가 없는 대륙의 협회와 소통하여 선정하며, 협회 내 A매치 관련 부서들이 모이는 TF 회의를 통해서 가능한 국가를 공유하고 제반 사항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한 뒤 월드컵 담당 부서에서 최종안을 내부결재를 통해서 결정된다.
김승수 의원은 “강팀과의 평가전이 아닌 FIFA 랭킹 하위권 국가를 상대로 한 평가전이 국가대표팀 전력 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의문”이라며, “국가대표 평가전 상대 선정에도 전력 강화를 위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에 따른 실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 4차 질의에서는 K-축구혁신위원회의 혁신방안들이 꼭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K-축구혁신위원회는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하여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는 임의 회의체에 불과하다”며, “좀 더 다양한 축구계 인시들을 참여시키는 등 혁신위의 좋은 혁신 방안들이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담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끝/
첨부파일
20260731_김승수 의원_홍명보 감독 시절 A매치 평가전 상대 약팀 국가 선정에 문제점 지적!.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