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코레일과 주식회사 에스알(SR)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KTX와 SRT 양대 고속철도가 ‘KTX’ 단일 브랜드로 통합됩니다. 10년간 이어져 온 분리 운영 체제가 마무리되고, 운임 인하와 좌석·운행 확대를 통해 국민 편의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통합 이후 3년간 KTX 운임은 현재 SRT 수준으로 조정돼, 동일 구간 기준 운임이 약 10% 낮아집니다. 또한 주중 1만5,000석 이상, 주말 1만7,000석 이상의 좌석이 추가 공급돼 전체 좌석 공급량이 약 6% 증가할 예정입니다. 운행 횟수 역시 확대돼 수송 능력과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이번 기업결합을 통해 분리 운영으로 누적된 중복 비용을 절감하고 차량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됩니다. 나아가 통합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철도 운영의 체질적 개선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고속철도 통합이 차질 없이 추진돼 국민의 이동권이 온전히 보장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꼼꼼히 점검하고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국민의 이동 편익이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살피며, 필요한 입법·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