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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당대표 후보, 광주MBC라디오 <시선집중 광주> 인터뷰 전문

    • 보도일
      2015. 2. 2.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권리당원 투표에 참여해주시는 당원이 진짜 당의 주인

호남의 지지가 있어야 정통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당을 강력하게 변화·단합시킬 수 있어

호남총리론, 김무성 대표의 발언과 같은 취지. 국민통합에 미흡함을 지적한 것

참여정부 호남 홀대론은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와 비교하면 터무니없는 주장

이명박 대통령 회고록, 국정기록 보면 터무니 없음 알 수 있어

[참고] 광주MBC라디오 <시선집중 광주> 인터뷰 전문

o (임정훈 변호사) 안녕하세요.

- (문재인 후보) 안녕하십니까. 문재인입니다.

o 반갑습니다. 시민들 많이 만나고 계시죠?

- 네 그렇습니다.

o 당원들 많이 만나고 계실 것 같은데,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이야기는 어떻게 듣고 있나?

- 질책들 많이 하시죠. 야당다운 야당 돼라, 정권교체의 희망을 보여라, 분열하지 말고 단합하라. 특히 호남에서 많이 듣는 이야기는요. 호남이 그동안 압도적으로 밀어주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도 만들어줬는데 호남이 달라진 것 뭐있냐, 정말로 호남을 살리는 정치를 해달라 그런 말씀들 많이 하셨습니다.

o 최근 문재인 후보의 호남총리론 파장이 크다.

- 저로서는 당연한 지적을 한 것 같은데요. 작년 4월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했던 발언을 상기시켜드리고 싶습니다. 첫 조각 때 호남 출신 장관이 한명도 없어서 가슴이 아팠다. 다음 총리는 호남 출신 총리가 되어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거든요. 제 이야기도 그 취지하고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국민통합을 하려면 반대쪽 50% 국민을 껴안는 인사가 필요한데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대표적인 친박 인사고, 예스맨이어서 국민통합에 미흡한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을 한 것입니다.

o 그런데 또 하나, 다른 후보들이 지적하길 문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에 호남 인물 중용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었다는 말이 있다. 여기에 대한 의견을 말해달라.

- 그거 터무니 없는 이야기죠. 비교해보면 아시지 않습니까. 노무현 정부 시절에 호남 인사가 등용된 것하고 그 이후에 이명박 정부나 박근혜 정부에서 호남이 홀대받는 것하고 비교를 해보십시오. 참여정부 때 호남홀대,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아마 저희가 호남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에 비하면 호남의 기대에 100% 완벽하게 충족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슨 의도적으로 호남을 홀대했다거나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o 이명박 대통령 회고록. 쇠고기 수입개방에 이면합의가 있었다고 썼다. 어떠신가요?

- 그렇습니다. 그것도 제가 과거 소고기 파동 때 제가 밝힌 바가 있는데요. 그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부시 대통령하고 통화를 하면서 전제조건을 분명히 다셨어요. 그게 우리 국민들 자존심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웃나라인 일본 대만하고 같은 수준으로 되어야 한다 이런 말씀들 하셨거든요. 그런데 참여정부 끝날 때까지 일본은 뼈를 포함해서 20개월 미만만 수입을 허용했고요. 대만은 뼈를 제외한 살코기만 30개월 미만만 수입을 허용했습니다. 그런데 참여정부만 전월령 그 다음에 뼈까지 포함한 모든 부위를 수입하라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시절에 노무현 대통령을 두 차례 예방을 하셨는데, 그때도 이명박 대통령께서 노무현 대통령께 참여정부가 그 문제를 먼저 풀어주면 좋겠다고 요청하셨는데, 노무현 대통령께서 부시 대통령에 걸었던 조건들을 다 설명해드리면서 오히려 한미 FTA에 대해서 미국 의회가 또 다른 소리를 하고 나는 마당 이니까 미 의회 쪽의 한미 FTA 비준하고 서로 교환하는 하나의 협상카드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식의 조언을 해드렸어요.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 비망록에서 제가 직접 본 건 아니지만, 보도에 의하면 전혀 엉뚱한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당시에 노무현 대통령과 미국 부시 대통령과의 통화 대화록이 국정기록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o 문재인 후보는 호남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

- 우선 노무현 대통령도 호남을 하나의 정치적 고향이다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2007년도에 광주의 무등산을 산행하셨는데, 아마 현직 대통령으로서 지방에 와서 산행을 한 것은 처음일 것입니다. 그때도 광주로부터 무등산으로부터 많은 위안을 받고 간다 그런 말씀 하셨거든요. 저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호남으로부터 인정받는 그런 적자가 되고 싶고요. 또 저도 호남하고 인연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남평 문씨인데 남평이 전남 나주에 있거든요. 말하자면 오리지널 호남이기도 합니다. 또 과거에 제가 해남 대흥사에서 고시공부를 해서 합격을 했는데 그때 제가 몸만 대흥사에 갔던 것이 아니라 주민등록까지 함께 옮겼었거든요. 한때 제가 주민등록상으로도 전남도민, 해남군민이었다는 말씀 드립니다.

o 대권후보 나오셨을 때 등 떠밀려 나온 것 아니냐, 권력의지가 약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번 당대표 선거도 등 떠밀려 나온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 저는 지난번 대선 출마에 관해서 저한테 권력욕 같은 것이 없었다, 이번 전당대회에 나선 것도 마찬가지다, 그 말씀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그런 권력욕 가지고 나선 것은 전혀 아니고요. 오히려 우리 정치, 우리 정당을 바꿔야 된다는 소명의식으로 나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우리 당의 경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다시 일어서지 않으면 우리 당의 미래가 없는 것이거든요. 우리가 내년도 총선 승리하지 못하면 정권교체 희망이 없어지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우리 당 존립도 어려워지지 않겠습니까. 우리 당을 일으켜 세우는데 국민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전면에 나서서 책임지고 당을 이끌고, 내년 총선에서도 당의 얼굴이 되서 선거를 이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o 박지원 후보의 당권-대권 분리론에 대해?

- 우리 당은 이미 당권-대권 분 리가 되어 있습니다. 대선 1년 전부터는 대선 후보로 경선에 나설 사람은 당 대표든 최고위원이든 다 물러나게 되어 있거든요. 지금 박지원 후보님 말씀대로 하면 당-대권 분리를 3년 전부터 하자는 이야기죠. 그러면 예를 들면, 이인영 후보님 만약에 당 대표가 될 경우에 그 분이 국민들로부터 아무리 높은 지지를 받게 되더라도 다음 대선에는 출마할 수 없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또 다르게 이야기하면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대선주자 급들은 아무도 당권에 나서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거든요, 그것은 오로지 저를 공격하지 위한 논리이죠.

o 3년이나 남았는데 그렇게 말하는 것은 모순이다?

- 그렇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 당이 지금 대선을 말할 만한 상황도 아니고요. 당장 누구나 당의 위기를 말하고 다시 일어서지 않으면 우리한테 미래가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지금 3년 후인 대선을 이야기하면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이치에 맞겠습니까. 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박지원 대표님이 2010년도에 우리 당 원내대표를 하셨는데, 그때 10월에 치러졌던 전당대회 때는 그때 당시 박지원 원내대표께서 대선주자들이 다 전당대회 나서야 된다고 주장하셨어요. 그래야 당도 발전하고 대선주자들도 커지고 전당대회도 흥행하면서 성공을 거두고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그때 당시에 우리 당 대선후보 지지 1위, 2위, 3위를 다투었던 손학규 전 대표님, 정세균 대표님, �! ㅅ옜� 전 의장님 이런 분들이 다 당 대표 경선에 나서가지고 그 가운데 대선 지지도 1위였던 손학규 대표님이 대표되시고 나머지 두 분은 최고위원 되셨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박지원 후보님이 그때는 당 대표로 출마하지 않으셨고, 이번에는 당 대표로 본인이 직접 출마를 하셨으니까 상황 따라 다른 논리를 펼치고 계신 것이죠.

o 가장 많이 거론되는 본질적인 문제는 계파주의. 계파의 중심에는 문 후보와 친노 그룹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기에 대해서?

- 우리 당은 정말로 친노-비노 계파논란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당이 발전할 수 있고요. 또 정치인 문재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고요. 그런데 한번 되돌아보시면 이런 친노-비노 계파 이런 식의 이야기들이 언제 집중적으로 많아지는가 하면, 당내 선거가 있을 때 많아집니다. 지난번 대선 후보 경선 때 꼭 지금 같은 양상이었지 않습니까. 그때 의 데자뷰를 보는 느낌인데요. 이번에 우리 해결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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