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희 대변인] 자연재해이자 사회적 재난이 되어버린 폭염 불평등,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합니다
보도일
2026. 8. 6.
구분
정당
기관명
조국혁신당
<자연재해이자 사회적 재난이 되어버린 폭염 불평등,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합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은 단순 이상 기온이 아닌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 재난입니다. 특히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부터 공격하는 폭염은 가장 불평등하게 찾아옵니다.
제대로 설치된 냉방 장치 없이 실내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연달아 쓰러졌습니다. 그늘 한 점 없는 건설 현장과 농가, 열기를 머금은 비닐하우스,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 위를 달리는 배달 라이더, 좁고 밀폐된 쪽방촌 주민까지,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휴식할 권리와 취약계층의 안전하게 숨 쉴 권리는 어떠한 산업적 이윤이나 행정적 편의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정부에 촉구합니다. 폭염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관리에 총력을 다해 주십시오. 특히 고위험 노동 현장의 작업중지권은 단순 ‘권고’가 아닌 ‘의무’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은 사업주에 대한 처벌은 강화하고, 이를 행사한 노동자에 대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아울러 기후 위기 취약계층 범위에 옥외 노동자뿐만 아니라 물류센터 등 고온 실내 노동자와 주거 취약계층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 장치 설치와 에너지 바우처 등 지원도 확대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기후 재난이 되어버린 반복되는 폭염에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폭염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겠습니다. 필요한 입법부터 정책 마련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정부와 지자체의 폭염 안전 안내에 따라 건강에 유의하며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