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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규 대변인 브리핑] 생존 위한 '폭염대책'과 '그린벨트 해제' 함께 갈 수 없어! 생존인프라 파괴해선 안된다!

    • 보도일
      2026. 8. 7.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 일시 : 2026년 8월 7일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영등포에서도 자동기상관측장비 기준으로 어제 오후 4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매일같이 관계부처와 지방 정부에 총력 대응을 긴급 지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와중에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대책에는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가 버젓이 들어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폭염대책과 그린벨트해제는 절대로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최근 국립산림연구원의 분석도 이를 보여줍니다. 서울 도시숲의 기온은 도심보다 최대 1.8도 낮았습니다. 도시숲이 '자연 에어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때 '대프리카'로도 불렸던 대구시의 선제적 사례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먼저 찾아온 심각한 폭염에 대구는 지난 2019년부터 '도시바람숲길' 사업을 벌였고 이것이 도심온도 완화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진단입니다. 
 
한국의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여전히 못 미칩니다. 
한쪽에서는 국가의 기능을 총동원해 '폭염대책'에 나서면서, 또 한쪽에서는 그 폭염방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그린벨트를 없애겠다는 것은 심각한 모순입니다. 
가까스로 남은 우리의 생존인프라를 절대로 파괴해서는 아니될 것임을, 거듭 강력히 못박아둡니다. 
 
2026년 8월 7일
진보당 대변인 홍성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