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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홍성규 대변인 서면브리핑] 축협, 현재는 부적절 행위 없다? 이게 어떻게 사과인가! 성접대 진상규명 의지도 없단 건가!

    • 보도일
      2026. 8. 9.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급기야 대한축구협회의 공공연한 성접대 의혹까지 터졌습니다. 
'2011년 경남 창원 안마시술소 76만원', '2012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안마시술소 50만원, 서울 강남 마사지숍 19만8천원' 등, 버젓이 법인카드로 긁어댄 외국인 심판진에 대한 성접대 내역들입니다. 2011년부터 이듬해까지 총 7개 경기에서 외국인 심판과 경기 감독관 10여 명에게 행해졌습니다. 
 
안그래도 이번 월드컵을 둘러싸고 그간 케케묵은 수많은 부정비리의혹에 우리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이 무슨 차마 믿지 못할 사태란 말입니까! 
 
축협은 어제 부랴부랴 이른바 '사과문'이라는 것을 내놓았으나, 거꾸로 분노에 기름만 끼얹는 격이 되었습니다. 
즉각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도 모자랄 판에, "다수의 내부 구성원들조차 제대로 몰랐던 십수년 전 일"이라 치부하며 "다만 현재 이와 같은 부적절한 행위나 카드 사용은 절대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 어디에도 '철저한 진상규명과 그에 따른 응당한 책임자 처벌'은 단 한 마디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슬그머니 시인하면서 은근슬쩍 넘어가기만을 바란다는 뜻입니까?
 
이게 어떻게 '사과'입니까!
지켜보는 축구팬 및 관계자,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에 대한 거듭된 능멸이자 조롱입니다. 
이 자체야말로 '말그대로 참담한 상황'입니다.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철저한 쇄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했으나,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국민은 아무도 없습니다. 
축협 스스로부터 철저한 진상규명과 그에 따른 관련자 처벌에 즉각 나서야 합니다. 엄중한 법의 심판 또한 절대로 피하지 못할 것임을 거듭 경고합니다. 
 
2026년 8월 9일
진보당 대변인 홍성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