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오 의원 “화재안전 관리계획서 제출해도 메자닌 현황은 알 수없어” “쿠팡, ‘경영상 정보’ 이유로 메자닌 현황 제출거부” - 공공운수 물류센터지부 “이번 화재사고 비용절감과 효율만 생각한 쿠팡의 안일한 생각이 키운 참사”
○ 일시 및 장소 : 26.7.28 (화) 10:40 , 국회 소통관 ○ 주최 :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울산북구), 공공운수노조,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
쿠팡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반복되는 가운데, 적층식 랙인 이른바 ‘메자닌’의 실제 사용 실태와 소방시설을 전면 점검하고 물류센터 안전관리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원내대표·울산 북구·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운수노조,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물류센터 화재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대다수 전문가는 적층식 랙 구조가 화재의 초기 진화를 어렵게 하고, 대형 화재사고로 키웠음을 지적하고 있다.”면서 “21년 덕평물류센터 사고 후 쿠팡은 소방설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었다. 반성이 있었는지 쿠팡에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022년부터 물류창고업 등록 시 화재안전 관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지만, 등록 이후 메자닌 증설이나 구조 변경을 행정기관이 확인하는 체계는 미흡하다"며 "특히 쿠팡은 국회의 메자닌 현황 자료 요구에도 '영업활동에 관한 경영상 정보'를 이유로 제출을 거부해 전국 물류센터의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메자닌은 물류설비로 인정되면 바닥면적에서 제외되고 방화구획 기준도 완화될 수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노동자가 상주하는 작업공간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국토부는 메자닌 구조뿐 아니라 작업공간의 실제 사용 형태, 피난동선, 방화구획, 감지·소화설비까지 면밀히 점검하고, 국회도 물류시설법 등 관련 법령 빈틈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정부와 지자체는 전국 물류센터에 대한 철저한 전수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쿠팡은 화재 피해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전환배치 과정에서 노동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지난 2020년 쿠팡 대구칠곡 물류센터에서 사망한 고 장덕준님 유가족도 함께했다.
[첨부1] 윤종오 국회의원 발언문 [첨부2] (공공운수작성) 기자회견문 및 적층식 랙(메자닌) 문제점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
첨부파일
260728_윤종오 의원_공공운수 물류센터 노조, 반복되는 대형 화재사고 쿠팡 규탄 기자회견.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