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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경 의원, 경상남도교육감과 첫 간담회 열어

    • 보도일
      2026. 8. 10.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정혜경 의원, 경상남도교육감과 첫 간담회 열어
“학부모·교사·교육공무직·비정규직 노동자가 참여하는 정책협의체 구성해야”
 
정혜경 국회의원은 10일 오전 10시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권순기 경남교육감과 첫 간담회를 갖고 경남교육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혜경 국회의원은 경남의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겠다는 권 교육감의 방향에 공감했다. 공교육 정상화와 인성교육 강화도 꾸준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돌봄과 늘봄의 학교 안착,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학생 아침밥과 간편식 제공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혜경 국회의원은 “아무리 취지가 좋은 정책이라도 학교 현장의 여건과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으면 현장에 또 다른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정책을 만들기 전부터 학부모와 교사, 비정규직 노동자, 교육공무직 노동자 등 당사자들과 충분히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권 교육감의 첫 임기가 시작된 만큼, 교육 주체들이 상시적으로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교육청이 정책을 정한 뒤 의견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을 만드는 과정부터 집행과 평가까지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학교급식실의 인력 부족과 높은 노동강도 문제도 논의됐다. 정혜경 국회의원은 대체인력 모집공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와 전보제도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전달했다. 또 행정기관과 공무원의 기준이 아니라 급식노동자의 입장에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 수가 줄었다는 이유로 결원을 채우지 않거나 채용 인원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오히려 학생 수 감소를 급식노동자의 높은 노동강도를 낮추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혜경 국회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권순기 교육감 취임 이후 경남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한 첫 자리”라며 “경남교육을 제대로 바꾸려면 교육청의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 학교 현장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참여와 신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와 교사, 비정규직 노동자, 교육공무직 노동자 등 정책의 영향을 직접 받는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경 국회의원과 권순기 교육감은 앞으로도 경남교육 현안에 대해 계속 소통하고,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26년 8월 10일
국회의원 정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