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영부인들 수사 다 했나! 어떻게 이례적이라고 하나!", 김기현 당시 국민의힘 대표 부인에게 명품 선물과 편지까지 받은 것에 대하여 "이례적인데 왜 기억을 못 하느냐"는 특검의 질문에 대한 국정농단범 김건희의 반발입니다. "영부인은 클러치백이 필수품인데 옷 색깔마다 필요해서 많이 샀다", 수많은 클러치백들 사이에서 뇌물로 받은 명품까지 일일이 기억하기 어렵다는 항변도 꺼내놓았습니다.
폭염보다 더한 혈압상승, 분노유발자들입니다. 헌정질서를 통해 내란수괴를 단죄했음에도 이 무도하고 참담한 국정농단·내란 무리들은 지금껏 일말의 사죄나 성찰도 없습니다.
어디 김건희 뿐입니까? 지난달 16일 내란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특검에 대하여 "북한에서 파견 온 검사냐, 검찰이 북한의 대변인인가"라는 망발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뒤흔들고 짓밟은 내란세력은 여전합니다. 이들을 엄히 벌하지 않고 민주공화국은 유지될 수 없습니다. 이미 법정에 선 이들은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입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준동하는, 무엇보다 이곳 국회에서 공공연하게 '부정선거, 윤어게인'을 주창하는 내란본당 국민의힘부터 즉각 해체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