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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장의 어록 읊고 국경 허무는 안규백 국방장관, 즉각 경질하라 [국민의힘 박충권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6. 8. 11.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대한민국 안보 수장이 6·25전쟁 침략군 총사령관 마오쩌둥의 어록을 좌우명으로 떠받드는 기막힌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미래 군 간부를 양성하는 사관생도들 앞에서 적장의 신조를 읊조린 안규백 장관은 주적과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충일과 6·25 기념사에서 북한을 언급 조차 하지 않더니, 전군주요지휘관회의 모두발언에서도 '북한'이라는 주적 단어 한 번 입에 담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면 역사관이 아니라 정권 전체의 안보관을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시각 북한은 군사분계선 80여m 앞까지 철책과 지뢰를 매설하며 정전협정을 대놓고 위반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국경을 요새화하는 동안, 안 장관은 거꾸로 민통선을 평균 8㎞에서 6㎞로 줄이겠다며 나라를 통째로 북한에 바치려고 합니다.

방어선 축소만이 아닙니다. 안 장관은 육·해·공군사관학교를 사실상 폐교하고 자운대 통합 사관학교를 밀어붙여, 70여 년 역사를 자랑해온 군 정체성을 말살하고 있습니다.

정작 자신의 방위병 복무 중 탈영 의혹에는 병적기록부 공개조차 거부한 채 침묵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허위"라고 해명했지만, 당사자가 기록 공개를 계속 미루는 한 그 해명은 설득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FTX)마저 역대 최소 규모로 축소됐습니다. 북한 핵 고도화와 러-우 전쟁 실전 경험 축적이라는 위기 앞에서, 이런 안보 태세로 무엇을 지키겠다는 것입니까.

적장을 흠모하고, 국경을 스스로 허물고, 병역 의혹조차 해명 못 하는 안규백 장관은 이미 헌정사상 최악의 국방장관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안규백 장관을 즉각 경질하십시오.

2026. 8. 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충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