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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선관위, 이제는 국민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협박까지 합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6. 8. 11.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직무대리가 투표자 수 오입력 사태에 대해 "일부 부정확한 자료 입력이 있었다", "선관위 조직의 어떠한 의도도 결단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민이 질타하는 것은 선관위의 단순한 실수 몇 가지가 아닙니다.

6·3 지방선거 당일 중앙선관위는 실시간 투표자 수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큰 오류가 아니면 추후 보고에서 가감하라"는 취지의 지침을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합수본 수사를 통해 통계 조작에 대한 구체적이고 조직적인 개입 혐의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현장 집계와 최종 투표자 수가 전국 곳곳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는 사실입니다. 고양시 행신4동 제2투표소는 916명에서 683명으로 감소했고, 부산 광안1동은 7,137명에서 7,922명으로 늘어나는 등 심각한 오차가 발생했습니다.

투·개표 보고 시스템 접근권한자의 60%가량이 임시 인력으로 구성됐고, 핵심 시스템 관리를 외주화하는 등 선관위의 무책임한 운영 실태도 드러났습니다.

그런데도 강 직무대리는 "직원 다수가 수사를 받고 있어서 조직 자체가 너무나 위축돼 있다", "전국 단위 선거 관리에 차질이 없을지 걱정"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 문제 제기로 조직이 위축돼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겠냐는 태도가 국민을 향한 협박이지, 반성하는 태도입니까?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습니다.

참정권을 수호해야 할 선관위가 참정권 훼손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합수본 수사와 국정조사에 특검까지 논의되는 이유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썩은 조직 문화를 도려내 선관위를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는 것입니다.

참정권은 국민주권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선관위에 대한 뼈를 깎는 개혁을 단행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뿌리부터 흔들릴 것입니다.

2026. 8. 11.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