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전쟁 뿐 아니라 지난 50년간 분쟁에서 있었던 모든 인적·물적 피해를 이란이 배상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으로 이란이 전쟁 배상, 역내 미군 철수 등을 내건 데 대한 일종의 적반하장식 생떼인 셈입니다.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서도 "이란의 요구에 나도 '좋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우리도 요구하겠다"고 거듭 설명했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당장 우리 대한민국부터 미국에 대하여 피해배상 요구에 나서야겠습니다.
안그래도 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1945년 미군정 강제주둔 이후 지난 81년간 미국이 불평등한 종속관계로 억누르며 자행해온 그 모든 인적·물적 피해에 대한,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진행형으로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그 모든 피해에 대한 분명한 보상을 요구해야겠습니다.
'진보당 815 실천단'이 오늘 군산에서 출발하여 평택-서울-동두천을 거쳐 3박4일간 시민들을 만나는 이유기도 합니다. 올해 실천단은 '전쟁동맹·전쟁기지화 반대'와 '전시작전권 즉각 환수'를 구체적으로 제기하며 전쟁반대·주권수호·자주외교 실현에 우리 국민들의 의지를 모아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