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박지원 당대표 후보, 기자회견

    • 보도일
      2015. 2. 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지원 국회의원
작년 12월 29일, 우리당은 중앙선관위 지침을 반영해서 당 전준위와 비대위 논의를 거쳐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시행 세칙>을 확정 의결하였습니다.

이 규정에 따라 저를 비롯한 다른 당 대표 후보들, 그리고 최고위원 후보들 전원은 오늘까지 장장 37일 동안 선거운동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투표일 하루 전날인 어제 오후 5시 37분, 우리 당은 특정 후보의 요구로 갑작스럽게 이 세칙을 변경했습니다.

저는 참으로 당혹스러웠고, 이러한 결정에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결승점을 바로 앞둔 시점에서 특정 선수의 요구로 경기 룰이 바뀐 것은 승패를 떠나 상식적으로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임을 거듭 밝힙니다.

저는 어제 제 거취에 대해 주위 분들과 상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TV 토론, 오늘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도, 이 곳 전북 기자실에서도 거취를 고민 중이라고 보고를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의견을 주셨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추측을 담아서 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곳 전북에서 시작한 ‘박지원의 진심 투어’에서 뵌 많은 국민과 당원,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저에게 간곡하게 호소하셨습니다.

“투표일 하루 전에 룰을 변경시켜 버리는 당을 제대로 혁신하기 위해서라도 경선에 끝까지 임해서 떳떳하게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선을 다해 경선에 끝까지 임하겠습니다.


저 박지원의 승리가 우리 당의 변화이고 기적이라고 믿습니다.

반드시 승리해서 당을 바로 잡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권리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부터 전화 투표에 적극 동참하셔서 당을 살리고 박지원에게 힘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문일답>

Q> 룰이 바뀐 것은 저희들이 보기에도 비상식적이다. 오전에 기자회견장에서도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뜻을 보이셨는데, 다시 오후 3시에 같을 말을 하시는 이유가 있는가?

A> 저는 그러한 것을 확실하게 선언하지 않았고,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 저의 고민에 대해서 다양하게 해석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확실히 저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국민과 당원들에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밝힌다.

Q> 문건을 앞서 보여줬는데, 오늘이라도 가서 뒤집을 수 있나?

A> 오늘 비대위가 열렸고, 당무위가 였렸다. 만약 거기서 뒤집겠다고 또 소란을 피우면 우리 당은 어떻게 되겠는가. 어제 제가 JTBC 토론회에 나가기 전에 참 고민을 많이 했다. 저의 승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당을 살려야겠다는 마음이 중요했다.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당 대표가 되어서 정권교체를 성공시키고 홀연히 떠나겠다. 특히 문재인 후보께서 오늘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이러한 것에 대해서 당연시하는 말씀을 듣고 떳떳하게 심판을 받아서 국민들과 당원에게 그 모습을 보이는 것이 혁신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저는 다시 진심투어 현장으로 가겠다. 전주에서 시작해서 전주에서 제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전북도의회 기자분들은 제 진심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열심히 하겠다.

Q> 아침에 기자회견 끝나고도 거취 고민을 하셨는가?

A> 그렇다. 전화도 많이 받고, 고민을 많이 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