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주년 광복절이라는 뜻깊은 국가적 경사마저 맹목적인 비난의 무대로 전락시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안타까운 궤변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대체 불가 대한민국’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원대한 비전이자 평화·통합의 메시지입니다. 이를 오직 ‘포기’라는 억지 프레임에 가두고 깎아내리려는 제1야당의 모습은 옹졸하고 무책임하기 짝이 없습니다.
장 대표는 청년과 민생, 미래를 포기했다고 강변하지만, 진정으로 민생을 포기한 것은 국가적 비전마저 정쟁으로 소비하는 국민의힘입니다. 대통령이 강조한 국토 균형 발전과 생애 전반의 기회 사다리 복원이야말로 팍팍한 삶을 근본적으로 살리는 핵심 대책입니다. 단편적인 미봉책을 넘어 국가의 자원과 역량을 재배치하겠다는 거시적 구조 개혁의 청사진을 앞단에 제시했음에도, 이를 읽어내지 못한 채 말꼬리만 잡는 제1야당 대표의 빈곤한 문해력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안보와 평화에 대한 국민의힘의 낡은 냉전적 색안경도 여전합니다. 진정한 안보는 맹목적인 대결주의가 아니라, 무력 충돌의 가능성 자체를 통제하고 평화를 제도화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포용적·안정적·책임 있는 평화 공존’이라는 치밀하고 실용적인 안보 전략을 두고 ‘무장 해제’ 운운하는 것은, 한반도의 긴장을 정치적 땔감으로 소비하려는 철 지난 안보 포퓰리즘에 불과합니다. 국민의힘이야말로 무책임한 안보 불안 조장을 당장 ‘포기’해야 합니다.
더욱이 광복절의 핵심인 ‘친일재산 환수’라는 역사적 정의의 실현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 국민의힘은 그 품격마저 의심됩니다. 과거사를 직시하는 진정성 위에서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는 성숙한 국익 외교를 비아냥거리는 것은, 스스로가 편협한 이념의 늪에 빠져 역사적 성찰조차 방기하고 있음을 자인하는 꼴입니다. 대통령을 무조건 깎아내리고 비난하는 태도는 비전 없는 제1야당의 초라한 민낯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는 국민의힘이 국정을 오직 권력투쟁의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음을 명확하게 증명합니다.
국민이 진정 원하는 것은 반대를 위한 ‘발목 잡기’가 아니라, 국가적 과제 앞에서 함께 힘을 모으는 ‘책임 정치’입니다.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는 이제 낡은 증오와 억지 정쟁을 ‘포기’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타협과 공존의 정치’로 마주 앉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비난을 위한 비난으로는 결코 국격을 높일 수도,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할 수도 없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성장의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희망의 광복’, 불평등을 넘어서는 ‘기회의 광복’, 전국이 골고루 발전하는 ‘균형의 광복’, 전쟁의 위협을 거두는 ‘평화의 광복’을 완수하겠습니다. 위대한 주권자인 국민과 함께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흔들림 없이 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