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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숙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5·18 앞에서는 왜 윤리위가 멈춥니까

    • 보도일
      2026. 8. 18.
    • 구분
      정당
    • 기관명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5·18 앞에서는 왜 윤리위가 멈춥니까〉

국민의힘 강령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등 현대사의 민주화운동 정신을 이어간다."

그런데 지난 13일, 국회도서관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 공개 포럼’이 열렸습니다.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뉴라이트 성향 단체와 함께 연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5·18은 '소요 사태'가 되었고,
전두환은 두둔되었습니다.
비분강개 (悲憤慷慨)할 일입니다.

이진숙 의원은 학술 행사였다고 합니다. 국회에서 정치인이 하는 행사는 학술행사가 아닙니다.

단상에 반대 의견은 없었고,
항의는 참다못한 객석에서만 나왔습니다.
이런 자리는 '학술 토론회'가 아니라
'역사왜곡 발표회'라 불러야 마땅합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포럼의 취소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포럼은 국회 한복판에서 열렸습니다.
몰라서 막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알면서 막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당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징계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만류했다더니, 수석대변인은 그렇지 않았나봅니다.
속내는 암묵적 승인이었던 셈입니다.

같은 날, 국민의힘 책임당원 3,700여 명이
윤리위원회에 제소장을 냈습니다.
3,700명의 말대로,
"국민의힘이 어떤 이들과 뜻을 함께하는지 보여주는 대참사"입니다.

오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 이진숙 의원을 올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힘 정강 속 5·18은 지킬 약속이 아니라 광주 기만,
국민 기만 그 자체입니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이 이진숙 의원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보겠겠습니다.
더 나아가,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새기는 일까지
끝까지 밀고 가겠습니다.

2026년 8월 18일(화)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 강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