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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제156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보도일
      2026. 8. 20.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제156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 2026년 8월 20일(목)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본관 246호
 
■ 김민석 당대표
 
반갑습니다. 먼저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정말 감사하고 또 영광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최고위원님들 같이 나오셔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3시부터 본회의인데 제가 원내대표님께 여쭤보니 오늘은 아주 간단한 공지 외에는 없다고 하셔서 의원님들께 간단하게 방향성과 쟁점에 관한 것들을 포함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아침 현충원부터 시작해서 김대중 대통령님 또 봉하에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을 뵙고 이재명 대통령님과 출마했던 3인을 포함해 비서실장, 정무수석, 원내대표님과 같이 거의 네 다섯 시간에 걸친 저녁 자리가 있었습니다. 서로 할 얘기를 다했고 충분히 많은 말씀을 나누었고, 결론적으로는 이번 전당대회 과정을 잘 딛고 함께 가자는 그러한 말씀을 나눴습니다. 서로 오랜 얘기 또 속의 얘기, 서운한 얘기 등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어제 청와대에서 발표했겠지만 저도 전당대회 과정에서 상호격렬한 선거의 과정에서 있었던 과하다 싶은 표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제가 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우리 당의 역사에서 1인 1표의 당원 주권이 적용된 첫 전당대회였습니다. 매우 의미가 있고 그 전당대회 과정을 통해서 이렇게 당대표와 지도부로 선출된 저희 모두가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선거 과정 중에 제도라던가 또는 관리라던가 등에 대한 문제제기가 일부 있었고 선거가 끝난 시점에서도 그에 대한 상호 다른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선거 제도의 복합성 때문에 당원 주권의 전형을 상징하는 1인 1표 부분 또 대의원 부분 또 국민 여론조사 부분 이런 것들이 배합되어서 나타난 과도적인 문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어떻든 간에 우리는 그 전체로서의 결과를 받아들이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앞으로 개선을 해나가면 되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로서는 당원으로 보면 대의원까지를 포함해서 약 55~60% 정도의 지지를 해주셨기 때문에 결국 전당대회에서의 지지는 저 개인의 인물에 대한 선택이라기보다는 제가 제시했던 민생·실용 확장의 어떤 노선에 대한 당원들의 선택이라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그 노선을 잘 실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전당대회 마지막에 우리 정부의 성장 전략인 ABCDE와 유사하게 우리당도 ABC의 길을 가겠다. Affordability 미국의 지금 뉴욕 시장이 제기한 민생, 우리로 보면 먹사니즘 또는 생활비 정치, 감당 가능한 비용에 해당하는 Affordability, Broadening 우리의 확장, Competence 유능한 민주당 세 가지를 해나가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총리 시절에 새벽 총리를 자임했었는데 앞으로는 새벽 당대표를 자임해 볼 생각입니다. 지금 당의 백드롭이 국민을 지키는 든든한 민주당이라고 바뀌었습니다. 제가 대표로 되면서 첫날 그렇게 바꾸자고 했습니다.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국민과 민생을 지키는 든든함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희가 전당대회 이후에 첫 행선지를 거제의 재난 현장으로 잡은 것도 그런 취지가 있고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당청관계가 결국은 이번 전당대회에서의 어떤 본질적인 쟁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청관계가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라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보니까 대통령께서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그 당적을 벗어나는 것이 오히려 더 그에 부합하지 않느냐라는 비교적 영향력 있는 공직에 계신 분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우리가 보면은 당 내외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나름의 이론과 논거를 가지고 논거가 논리가 제기된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해서 한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이 부분은 첫째, 헌법적으로 우리의 정당정치가 규정되어 있고 두번째, 정치사적으로 그 이전에 당정 일치 단계에서 노무현 대통령님때 당정 분리를 시도했고 그것이 일정하게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임기 말에 "당정 분리가 잘못되었고 이것을 회복해야 한다"라는 말씀을 이미 하신 바가 있기 때문에 역사적 경험이 축적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현재 그러한 헌법적 규정과 역사를 종합한 우리의 당헌·당규의 당헌 105조에 당과 대통령과의 관계가 이미 정리되어 있습니다. 
 
당헌 105조를 보시면 '대통령에 당선된 당원은 재임 기간 동안 당론 결정에 참여할 권한과 당론을 이행할 의무를 가지고 3항에는 재임 기간 동안 당의 정강정책을 충실히 국정에 반영하고 당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한다.' 이렇게 되어 있고, '끝으로 당은 이러이러한 내용으로해서 국정운영에 필요한 인사를 추천할 수 있고 대통령에 당선된 당원은 정례적인 당정협의를 개최해야 한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당선되셨을 때, 여기 계신 송영길 대표님이 총괄본부장을 하고 제가 종합상황본부장을 할 때 추미애 대표 시절에 문재인 정부 출범하자마자, 당시만 해도 당의 당직자들이 청와대에 배치되는 룰 자체가 확립이 안 되고 캠프를 주도했던 개별 인사들의 주도성에 의해서 당직자들이 청와대에 가는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 당시 제가 초안을 성안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처음으로 우리 당직자들이 '어떻게 배치돼서 몇 개월 있다 돌아온다' 하는 순환근무 원칙이 확립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그 이후에 우리가 야당의 시간이 있었고 이 문제는 성안이 되어 있어도 당과 정부나 당과 청와대의 관계가 실질적으로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여기에 나와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인 당의 인사 추천 부분은 형해화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에 대해서 두 가지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첫째는 최근의 당 내외에서 일부 제기된 당정의 완전한 분리라든가 임기 1년 차의 대통령의 당적 이탈 논의는 헌법에 대한 무지 내지는 오해에 기초한 것이다, 그리고 이 책임 정치 원칙에 비추어 봐서도 맞지 않다, 당의 입장에서는 결코 수용할 수도 없는 논리이고 역사적으로도 맞지 않는 논리이다, 이미 현재있는 당헌·당규상으로도 당과 대통령과 청와대의 관계는 정립되어 있는데 저는 차제에 필요하다면 당의 거당적인 논의를 거쳐서 이 부분을 조금 더 강화하는 당헌당규 개정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어제 논의 자리에서 우리 송영길 전 대표님께서 부동산 문제 등을 포함한 정책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문제 제기를 해주셨고 모두가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첫 고위 당정이 예정되어 있고 그것을 향해서 저희들이 긴밀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당의 당정 관계는 기본적으로 완벽한 사전 협의를 통한 일치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일치하고 치열하게 논의하되 대외적으로는 함께 목소리를 내는 그런 과정을 거치겠습니다. 
 
다만 부동산 문제 또는 민생 문제 등 이미 첫 선거를 치르고 2년 후에 총선과 내년에 거의 그에 준하는 예고편인 서울시장과 강릉 보궐선거 등을 거의 예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의 민생에 대한 촉수성과 또 민감성 그리고 정치에 대한 책임성, 선거에 대한 주도적 책임성 등을 고려해서 당은 매우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최종 결정되는 내용들은 정부와 함께 협의하되 매우 주도적이고 창조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당 체제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어제 문재인 대통령님을 뵙고 나오는데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한테 "이번에 총장하고 의장은 탕평을 잘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대통령님 능력만 봤습니다." 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총장으로 임명되신 한정애 총장님과 또 권칠승 의장님은 전적으로 탕평의 덕을 보지 못하신 분들입니다.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리 당은 지금까지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계파는 없습니다. 오로지 능력 위주의 실력주의 인사만 하겠습니다. 그래서 당 체제를 지금까지 부분부분 이렇게 급하게 실무적으로 필요하다 하는 부분을 발표하고 있고 저희들이 기타 후속 인사를 가급적 신속하게 하겠습니다. 신속하게 하는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가급적 저는 빠른 시간 내에 인사를 마치고 일을 할 수 있는 체제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현행 당헌·당규 당헌 26조에 '지명직 최고위원은 당대표가 지명하는 두 명 이내인데 당대표가 지명하여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무위원의 인준으로 확정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통상적인 당헌당규의 여타 구성을 보면 대표가 제기하고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서 임명하거나 하는 것인데 이 경우에는 협의가 빠져 있기 때문에 대표의 전속적 지명권을 인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형식적인 인준의 절차를 거치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다시피 우리 당의 최근의 논의를 반영해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5인의 선출직을 여성 최고위원처럼 청년 최고위원 한 분이 자동으로 포함되게 하는 게 어떠냐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다 아실 것입니다. 논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최고위에서 부결이 됐습니다. 그래서 부결된 이후에 후보들 개인의 의견으로 할 수 있다면은 남아있는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를 활용해서 선출직의 방식으로 하면 어떠냐는 논의가 있었고 저도 그런 의견을 냈습니다.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에 여러 가지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자는 의견도 있었고 그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 제기가 있어서 어제 제가 신임 총장께 이 문제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기술적으로 저는 이중 당적 문제를 우려했고 최근 우리 당에 제기된 선거관리의 안정성 문제를 우려해 완벽하게 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기를 원했고, 그것이 된다면 일단 한번 해보고 이후에 제대로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5인 선출직 안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다음번에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 전에 보고를 들었습니다. 보고의 결론은 '불가' 입니다. 
 
불가의 이유는 조금 다른 이유입니다. 저희가 곧 청년위원장을 새로 뽑는데 청년 최고위원을 뽑는다면 뽑게 될 유권자와 똑같은 구성과 똑같은 피당선자가 청년위원회와 똑같은 중복적 청년 최고위원 선출을 동시에 하게 되기 때문에 상당히 모순성에 있어서 불가하다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제가 이해를 했고요. 이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긴 논의나 논쟁을 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현행 당헌·당규에 기초해서 청년을 최대한 반영시키는 취지를 반영하고, 아시다시피 우리가 지명직 최고위원에 원래는 노동계를 규정에 넣어서 뽑다가 규정을 없애고, 안뽑다가 알아서 둘을 뽑으라고 했다가, 가장 최근에는 저도 확인해 보니, 전략 지역을 가급적 고려해서 뽑으라고 돼있어서 이 모든 것을 감안해서 제가 이후에 따로 뭐 비공개적인 자리에서 하는 것보다는 이 자리에서 제 지명에 대해서 보고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지명직 최고위원 두 분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한 분은 청년 전용기 의원으로 지명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분은 노동으로 하겠습니다. 노동으로 하는 이유는 우리당이 메가 성장 등을 다 해야 되는 것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약간 기업 친화적, 성장 친화적으로 보이는 면도 있고, 한편으로는 양극화에 대비하는 점에서 노동을 좀 강화할 필요도 있기때문에 우리당이 원래 가지고 있는 연대를 존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에서 한국노총에 속한 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급적 남녀의 수와 출신지까지도 고려해서 강원도 양양, 삼척, 강릉의 한 분 찾았습니다. 마침 이분이 총리실에 있을 때 사회대개혁위원회 소속이기도 해서 우리 이수진 의원님과 똑같은 출신의 경력을 갖고 계시는 권미경 현)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조연맹 위원장님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잘 모릅니다. 그런데 아까 통화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내일 최고위에서 의결 절차를 거친 후에 다음번 당무회의에서 인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당무위원님들 가운데서 절차나 또는 내용에 큰 하자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당무회의에서 문제를 제기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의원총회를 하고 나서 다음 주까지 당직을 최대한 빨리 하겠습니다. 그 이후에 모든 부서의 업무보고를 요구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부서의 업무보고를 생중계하겠습니다. 정부의 업무보고 생중계가 번역돼서 당에서 이루어진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의 전략국은 전략에 대해서 보고해야 할 것이고, 청년위원회는 보고해야 할 것이고, 재정국도 투명하게 보고해야 할 것이고, 모든 특위조차도 맡고 있으면 그것이 실질적으로 해외 동포는 어떻게 할 것인지, 4050은 어떻게 할 것인지, 보고를 하고 저는 국민들께 우리가 쓰는 예산과 정책의 방향을 소상히 설명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가능하다면 그것을 가급적 향후 2년의 총선까지를 내다본 계획으로 정리를 해가는 과정을 거치려고 합니다. 
 
제가 지난 대선 전에 수석 최고위원일 때 집권 플랜 본부를 제기하니 다들 너무 이르다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이른 준비가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또한 저는 전대 직후에 사실상 총선 준비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은 8월 18일부터 총선 선대위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십시오. 저는 원내에 모든 입법을 맡길 것이고, 저는 청년과의 접점을 넓히고 통합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가고 그 다음에 정책을 개발하는 선대위의 선대위원장 내지는 감독관으로 제 역할을 바꾸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역할을 부여하겠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간단하게 두세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어제 이미 말씀을 드리고 언론에 이미 났기 때문에 결론을 간단히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의 경험에서 꼭 상기하기를 원하는 것은 한덕수 씨가 사고를 치고 자기를 탄핵시켜달라고 그리고 탄핵을 통해서 훈장을 달고 대선 후보가 되고 싶어 할 때 우리 내에 두 가지 입장이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탄핵을 시켜주자.' 근데 저는 반대했습니다. 철저하게 한덕수 씨의 입장과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고 결국은 제 발로 나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저는 조희대 씨가 이미 탄핵 될만한 충분한 자질과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아직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하는 국민들께 충분히 알릴 조금 더 시간을 갖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탄핵 문제를 제기하시는 의원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 결정을 하는가 아니냐와는 별론으로 하고 당에서 어떤 행동에 들어갈 경우에 완벽한 백점짜리를 맞을 수 있는 준비는 시작하겠습니다. 다만 그것을 굳이 그렇게까지 않고도 스스로 물러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기 때문에 그것을 온 국민의 요구로 물러날 수 있도록 하는 충분한 설명을 하는 것도 저희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근본적으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지금까지 늘 장막 뒤에 숨는 대법원과 사법부 전체가 저는 입장을 명확하게 하기를 요구합니다. 대법원장이 잘못했으면 대법원과 사법부가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국민들 앞에 우리 대법원장이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사법부와 또 대법원에 요구합니다. 스스로 잘못을 시정하시기를 요청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통령님께서는 대통령님의 판단으로 판단하시겠지만, 국회와 당은 국회와 당의 판단으로 잘못된 행위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판단하되 저는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대법원장의 제안에 대해서 부동의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처리해야 될 제일 중요한 법 중에 하나가 문제 중에 하나가 저는 이진숙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진숙 씨 같은 사람과 같이 국회에 앉아 있는 것은 모욕입니다. 우리를 모욕하고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일 먼저 이진숙 거취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진숙의 존재는 헌법에 대한 도전입니다. 이진숙을 국회에 두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행법상 만약에 윤리위원회의 구성이라든가 처리 절차에 있어서의 2/3 조항이라든가 등등 때문에 그것이 어렵다면 저는 국회 전체에서의 본회의를 통한 과반 의결로 자격 정지라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런 법안을 내시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 의견을 내서 이용우 의원님이 법을 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내에서 그 문제를 조속히 처리해 주셨으면 좋겠고, 1년 동안 하는 거 봐서 반성하고 반성문 내지 않으면 또 해야죠. 그렇게 해서 국회의원으로서의 노릇은 못하게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기국회 기간 중에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당에 관련한 업무를 진행해가면서 최대한 지방을 갈 것입니다. 지방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한 번 하고 마는 방식이 아니라 이제는 현지 정치로 정치 방식을 바꾸겠습니다. 대표가 그냥 이동 대표실, 서울은 있는 곳에 하나에 불과하다, 일주일 내내 여러분의 지역구에 가있다고 생각하시고, 가서 그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그런 정치로 바꾸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당의 모든 홍보를 혁신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홍보위원장을 통상 재선, 3선이 하는 그런 홍보위원장을 김남준 의원께 위원장으로 맡겼는데 제가 제 예상을 깨고 한 분도 문제 제기를 안 했습니다.그래서 저는 김남준 의원께 홍보를 맡길 뿐만 아니라 홍보와 디지털 민주당TV까지를 통합해내겠습니다. 
 
그런데 김남준 의원님이 이미 아주 적극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계셔서 오늘 아침에 제게 제기해 주셨습니다. "당의 언어는 글이 아니라 그림이다. 그 그림 중에 하나로 당의 모든 행사를 우리 국민에 대한 존중을 알리는 뜻에서 90도절로 시작 한 번 시도해 보면 어떠냐. 정중례로 우리 지도부뿐만 아니라 우리 당의 행사는 국민들께 그렇게 해보면 어떠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제가 신임 홍보위원장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제 오늘 인사의 마지막을 제가 저쪽으로 가서 우리 모두가 한번 국민을 향해서 절한다는 각도로 의미로 당원과 국민들께서 전당대회 때 심려가 많으셨기 때문에 국민과 당원들을 향해서 우리가 열심히 하겠다는 절을 한번 하는 것으로 어떨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8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