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 중 감행된 무모한 도발, 김정은 정권의 몰락만 재촉할 뿐입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보도일
2026.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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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리며 도발을 자행했습니다.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진행되는 가운데 벌어진 이번 무력 시위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입니다.
북한은 이달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발사체를 쏘아 올리며 의도적으로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앞선 두 차례의 도발에 대해서는 관영 매체조차 침묵하더니, 이번에는 한미 연합훈련 기간이자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교묘하게 노렸습니다. 한미 공조를 시험하고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어보려는 얄팍하고도 속 보이는 계산에 불과합니다.
북한이 이토록 오만한 도발을 거듭하는 배경에는 이재명 정부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냉혹한 안보 현실을 애써 외면한 채, 굳건한 한미 공조보다 북한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며 유화주의에 매달려 온 대북 저자세가 도리어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주어 도발의 빌미를 제공한 셈입니다.
북한은 무모한 불장난이 가져올 파국을 똑똑히 직시해야 합니다. 주민들의 굶주림을 외면한 채 미사일 발사에 집착할수록, 국제사회의 철저한 제재와 고립만을 자초할 뿐입니다. 무의미하고 어리석은 도발 행위가 훗날 정권의 비참한 종말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에도 엄중히 경고합니다. 적의 노골적인 도발 앞에서도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라는 헛된 환상에 빠져 맹목적인 대북 유화책만 고집한다면,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보를 통째로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만 초래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위험천만한 대북 저자세를 버리고,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한 원칙 있는 안보 기조로 즉각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