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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현 정권에 찍힌 스타벅스, 그렇다고 정부가 나서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희생시켜서는 안됩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6. 8. 20.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11년 동안 이어져 온 스타벅스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이 올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는 스타벅스가 2015년부터 483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1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온 사업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국가보훈부가 스타벅스 사태를 이유로 기업에 강력한 제재를 단행하고, 사회공헌 사업까지 전면 재검토하면서 8월 중순이 되도록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모집 공고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 사업이 스타벅스의 일방적인 생색내기가 아니라, 국가보훈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이 함께해 온 민관 협력 사업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이어져 온 사업을 기업에 대한 보복을 이유로 중단시킨다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독립유공자 후손들뿐입니다.

만약 스타벅스 사태에 문제가 있다면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으면 될 일입니다. 기업이 밉다고 해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온 사회공헌 사업까지 외면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이 아닙니다. 기업에 대한 정치적 판단과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은 분명히 분리해야 합니다.

정작 지원이 절실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정치적 논란의 불똥을 맞아 학비 걱정을 해야 한다면, 과연 누구를 위한 보훈정책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치적 감정과 보훈정책은 분리해야 합니다. 국가보훈부는 11년간 이어온 장학사업을 즉각 재개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다시는 정치적 판단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정부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합니다.

2026. 8. 20.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