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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선 대변인 브리핑] '소모품' 취급받는 직업계고 청년 노동자들... '양질의 일자리' 보장하고 '사후관리 체계' 즉각 마련해야!

    • 보도일
      2026. 8. 26.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 일시 : 2026년 8월 26일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 '소모품' 취급받는 직업계고 청년 노동자들... '양질의 일자리' 보장하고 '사후관리 체계' 즉각 마련해야!
 
직업계고 졸업생 10명 중 6명이 일터에서 부당대우나 학력 차별을 겪고 있다는 참담한 실태가 어제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의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청년들은 이른 나이에 노동 시장에 진입하고도 현장에서는 '고졸'이라는 굴레에 묶여 임금과 승진에서 배제되며 쓰다 버려지는 소모품 취급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당한 수당을 받지 못하거나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도 적절한 보호를 받는 비율이 3명 중 1명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목숨을 잃는 산재 비극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구의역 김군을 시작으로 제주도 이민호 군, 전주 콜센터와 여수의 현장실습생, 그리고 전주페이퍼 청년 노동자 사망 사건까지 숱한 죽음이 사회적 충격을 주었지만 사회의 관심은 늘 그때뿐이었습니다.
 
이 모든 비극은 정부와 교육부가 학생들이 실제 일하는 처우는 외면한 채, 오직 '취업률 숫자 올리기'라는 성과주의에만 매몰되어 온 결과입니다.
 
정부는 취업률 중심의 기만적인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로 기조를 전환하고, 취업 이후에도 노동 조건을 살피는 촘촘한 사후관리 및 보호 체계를 즉각 마련해야 합니다.
 
진보당은 남들보다 더 일찍 노동을 시작한 청년들도 차별 없이 안전하게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이들의 정당한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함께 힘쓰겠습니다.
 
2026년 8월 26일
진보당 대변인 이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