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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미래 교통기술 실증모델 만들자 … 한국철도기술연구원도 적극 협력

    • 보도일
      2026. 8. 2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현 국회의원
- “남북관계 경색 속에서도 대륙철도 연결 위한 연구 지속돼야”
- 철도연, 안산 교통수요·이동데이터 기반 실증·정책모델 가능성 공감
- 김현의원,“철도 R&D 성과, 연구실 넘어 국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로 이어져야”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경기 안산시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27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철도 R&D 현황과 주요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연구진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 의원과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최진유 부원장, 박준혁 연구전략본부장, 정대영 기획조정본부장, 여주홍 경영행정본부장, 최일윤 궤도토목본부장, 정호성 전기신호본부장, 신경호 철도시험인증본부장, 유소영 도시철도센터장 등 주요 연구진이 참석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철도를 비롯해 대중교통·물류 등 공공교통 분야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김현 의원은 “현재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지만 대한민국이 대륙과 연결되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연구는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측은 간담회에서 미래 철도·모빌리티 기술의 연구성과가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증 기반을 강화하고, 철도·교통 분야 AI 연구에 필요한 공공데이터와 철도 운영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안산을 미래 교통기술의 실증지역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 의원은 신안산선 개통 지연과 철도 지하화 이후 상부·하부공간 활용, 도시 교통체계 개선 등을 언급하며 “안산은 계획도시인 만큼 자율주행과 수요응답형 교통(DRT), 철도공간 재활용 등 다양한 기술과 정책을 실증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며 “철도기술연구원이 축적한 연구성과를 안산에 접목해 다른 도시로 확산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달라”고 제안했다.

철도기술연구원에서는 " 안산의 도시·교통 특성을 활용한 실증과 교통수요 분석, 철도 주변 공간 활용 등을 연구해 정책모델을 제안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안산의 철도 지하화 이후 공간 활용과 역 주변·철도 하부공간 개선에 대해서도 “좋은 연구 주제”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철도 주변 발전전략과 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

김현 의원은 “법이 미비해 연구성과 활용이 어렵다면 개정안을 마련하고, 기관 간 칸막이가 문제라면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며 “연구된 기술이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국민의 생활 속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철도와 대중교통 기술은 단순한 기술개발에 그쳐서는 안 되고 청년과 직장인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의 이동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복지로 이어져야 한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의 실증과 현장 적용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철도 R&D 현황 및 주요 성과 보고와 정책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 의원은 철도소음 입체음향 재현 시뮬레이터와 하이퍼튜브 연구실 등 주요 연구현장을 방문해 기술개발 현황과 연구성과를 경청했다.

향후 김현의원은 2026년 정기국정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장 방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