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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9월부터 김해공항 위성기반 정밀 비행절차 시행, 돗대산 사고 이후 이어진 불안 크게 덜어

    • 보도일
      2026. 8. 2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정호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경남 김해시을)​이 국토교통부 항공교통과로부터 김해공항 비행안전 개선대책을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김해공항 북측 착륙 과정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위성기반 계기접근 비행절차가 오는 9월 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김해공항은 북측 산악지형으로 인해 활주로 양방향 직진입 접근이 어렵고, 특히 활주로 18방향은 조종사가 시야에 의존해 선회 착륙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악천후나 저시정 상황에서는 비행안전 위험과 복행·회항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김해공항에서는 정상 착륙이 어려워 다시 상승하는 복행이 338건, 다른 공항으로 향하는 회항이 127건 발생했다. 복행에 따른 직·간접 경제적 손실만 약 21억9천만 원으로 추산되는 등 이용객 불편과 항공사의 손실도 적지 않았다.

이번에 도입되는 새로운 비행절차는 GPS 등 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해 주변 산악지형을 피해 정해진 안전한 경로를 따라 활주로에 보다 정확하게 접근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RNP-AR’ 절차를 이용하면 항공기가 산을 피해 설정된 곡선 경로도 정밀하게 따라 비행할 수 있고, RNP-AR 적용이 어려운 항공기를 위해서도 별도의 위성기반 시각참조 접근절차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산악지형 인근에서의 조종 부담이 줄고 비행안전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착륙에 필요한 가시거리 조건도 개선돼 복행과 회항·결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비행절차는 기존 비행경로를 최대한 활용해 공항 주변 지역에 미치는 소음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위성항법을 활용한 정밀한 비행경로를 따라 항공기가 안정적으로 연속 하강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엔진 추력 사용이 줄고, 이에 따라 공항 주변 항공기 소음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호 의원은 2018년 국회의원 당선 당시부터 김해공항의 안전과 소음 문제를 지역의 핵심 현안으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특히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장을 맡아 김해신공항 계획을 직접 검증하면서 산악지형에 따른 비행안전 문제와 김해지역의 항공기 소음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김정호 의원은 “2002년 돗대산 항공기 추락사고 이후 김해공항 안전 문제로 김해시민들이 오랫동안 불안을 안고 살아왔는데, 이번 위성기반 정밀 비행절차 도입으로 김해공항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지고 시민들도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해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김해공항의 안전과 소음 문제를 꼼꼼히 챙기고 필요한 개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끝/

※ 첨부자료
1. 김해공항 비행절차별 차트 비교
2. 김해공항 위성기반 계기접근 비행절차 시행 계획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