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현 수석대변인 브리핑] 장동혁 체제 1년! 공당을 극우의 숙주로, 자신의 사당으로 전락시킨 퇴행의 역사
보도일
2026. 8. 27.
구분
정당
기관명
진보당
□ 일시: 2026년 8월 27일 오전 11시 5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 장동혁 체제 1년! 공당을 극우의 숙주로, 자신의 사당으로 전락시킨 퇴행의 역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어제(26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1년의 퇴행과 폭주에 대한 성찰은커녕 자화자찬과 상대에 대한 저주의 언사만이 넘쳐나는 참담한 자리였습니다.
장동혁 체제 1년은 공당을 극우의 숙주로 전락시킨 퇴행의 역사였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과의 절연은커녕, ‘윤 어게인’ 세력을 ‘애국시민’이라 추켜세웠습니다. 방송 장악과 내란 옹호로 지탄받던 이진숙, 김태규 같은 반헌법적 인사들을 공천해 국회 안으로 끌어들여 5·18 폄훼 망동을 초래했습니다. 또한 올림픽공원 집회에 단골 인사로 등장하며 극우 세력들의 '부정선거 음모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급기야 ‘보수정체성확립위원회’를 만들어 당의 강령과 정책을 뜯어고치겠다고 선포했는데, 이는 공당 국민의힘을 아예 극우선동의 해방구로 만들겠다는 속셈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조직문화는 과거 ‘제왕적 총재 시절’로 완벽히 돌아갔습니다.
당협위원장들에게 ‘극우 집회 참석’이라는 충성 시험지를 요구하고, 자신을 비판하는 당내 인사에게는 거수기 윤리위를 동원해 숙청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나아가 ‘제대로 싸우는 당협’을 만들겠다는 명분을 앞세워 당협위원장 물갈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 전체를 오직 자신만을 맹종하는 ‘장동혁 사당’으로 만들려고 한다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장동혁 대표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또다시 대결과 투쟁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이 극우 야합과 사당화 폭주를 멈추지 않는다면, 기다리는 것은 오직 민심의 준엄한 심판뿐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