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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혜령 대변인 브리핑]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 왜곡선동 발언을 중단하십시오!

    • 보도일
      2026. 8. 27.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 일시: 2026년 8월 27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 왜곡선동 발언을 중단하십시오!
 
김재섭 의원의 전장연을 향한 왜곡과 혐오 선동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김재섭 의원은 지난 25일 전장연을 이권단체로 몰아세우며, “2조 6천억 원의 예산을 약속받고 시위를 중단했다”​는 왜곡된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전장연 박경석 대표가 공개토론을 제안하자, 자신이 발의한 ‘전장연 처벌법’을 들먹이며 사실상 토론을 거부했습니다.
 
차별과 혐오, 왜곡과 선동에 늘 앞장서온 국민의힘 국회의원답습니다.
 
김재섭 의원에게 묻습니다.
김재섭 의원이 말하는 ‘시민’에는 장애인이 없습니까?
시민의 당연한 출근길 이동에 장애인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시민이 일하고 살아가는 공간에 장애인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정치가 그 당연한 권리를 보장하지 못했기에 장애인들이 거리로 나선 것입니다. 이를 외면한 채 장애인을 시민과 분리하고, 국민을 갈라치며 혐오를 부추기는 것이 국회의원이 할 일입니까?
 
전장연이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멈추며 합의한 것은 특정 단체의 이익이 아닙니다. 장애인 이동권과 노동권 보장을 위한 서울시 조례 개정에 합의한 것입니다. 전장연 역시 조례 개정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2조 6천억 원’이라는 근거 없는 숫자를 들먹이며 전장연을 공격하고, 정작 공개토론은 거부하는 김재섭의원의 의도가 무엇입니까?
 
김재섭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 갈라치기와 왜곡 선동을 당장 중단하십시오.
 
진보당은 지난 4년간 장애인의 이동권과 노동권, 함께 살아갈 권리를 위해 싸워온 전장연의 투쟁에 경의를 표합니다.
 
장애인도 시민입니다. 함께 이동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정치의 책임입니다.
 
2026년 8월 27일
진보당 대변인 노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