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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반도체 산업계,“산업 경쟁력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해야”

    • 보도일
      2026. 8. 2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소영 국회의원
이소영 의원·SEMI, 26일 서울 여의도서‘반도체·AI 산업경쟁력 차원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세미나’개최
이 의원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요구에 맞춰 한국 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해야”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한국 반도체·AI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과 글로벌 반도체 협회(SEMI)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반도체·AI 산업경쟁력 차원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이피 우스마니(Saifi Usmani) 글로벌 반도체 협회(SEMI) 부사장은 ‘청정 에너지 미래를 위한 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한국 AI·반도체 산업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는 AI·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입지 규제와 전력망 접속 지연 등 구조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개선하면 산업계가 필요한 재생에너지를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 반도체 협회(SEMI)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 SCC)과 에너지 협의체(Energy Collaborative)를 형성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탈탄소화를 위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개별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공급망 차원의 탄소감축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비-팹-하이퍼스케일러로 이어지는 공급망을 대표하는 기업인 ▲ASML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도 함께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선도 기술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빠른 AI의 성장은 반도체의 전략적 중요성을 높이는 한편, 반도체 공급망의 탈탄소화 역시 점점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기업에는 ▲투명성 ▲추적가능성 ▲가격경쟁력을 갖춘 재생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팹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동시에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대한 탄소 배출 감축 요구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 조달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대통령 주재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전기국가’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기후에너지환경부도 이날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 의지를 재확인했다. 기후부는 “메가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요소는 끊김없는 ‘전기’”라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에서 예상 신규 전력수요 약 38GW를 재생에너지로 최우선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반도체·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정부·지방정부·SEMI가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협력을 선언하는 ‘재생에너지 확대 이니셔티브’도 발표됐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재생에너지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재생에너지 공급·조달의 어려움을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실행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행사를 주최한 이소영 의원은 “재생에너지는 이제 정부가 기업에게 요구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들이 충분한 공급을 요구하는 산업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라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에 뒤쳐지지 않도록 재생에너지 보급의 병목을 해소하고 안정적이고 튼튼한 전력망 구축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끝

첨부1. 반도체-AI 산업경쟁력 강화 차원 재생에너지 확대 이니셔티브
첨부2. 행사 포스터
첨부3. 행사 사진


이하 생략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