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징계 배후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교육부의 조사와 그에 따른 행정적인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객관적인 근거 없이 ‘청와대 배후설’을 주장하는 것은 전형적인 음모론입니다.
박지향 이사장에 대한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은 직무정지 처분을 취소한 것이 아니라, 임시적인 직무 유지만을 인정한 결정입니다. 박 이사장은 교육부의 조사 결과 부적절한 예산 사용, 직장 내 괴롭힘 2차 가해, 교육부 감사 방해 등이 드러나 직무정지는 물론 해임 사유가 충분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박 의원은 느닷없이 청와대를 끌어들이며 본질적 사안을 흐리고 정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조사와 후속조치를 청와대 찍어내기로 몰아가는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박정훈 의원은 카더라식 제보에 기대 음모론을 양산하지 말고,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구체적 근거가 무엇인지 명백히 밝히기 바랍니다. 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