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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국·박해철 의원과 서서울요금소 ‘안산’ 명칭 변경 한목소리

    • 보도일
      2026. 8. 2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현 국회의원
- 김남국·김현·박해철 의원, 25일 공동입장문 서명
- 안산시·경기도, 2007년부터 16년간 네 차례 명칭 변경 요구했지만 미수용
-“서서울요금소 명칭 변경 또는 ‘안산’ 공식 병기…도로공사 조속히 심의해야”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경기 안산시을)은 25일 김남국 의원(안산시갑), 박해철 의원(안산시병)과 함께 안산시에 위치한 서서울요금소의 명칭을 ‘안산’으로 변경하거나 기존 명칭에 안산을 병기할 것을 요구하는 공동입장문에 서명했다.

안산지역 국회의원 세 명은 이날 공동입장문을 통해 “서서울요금소는 이름과 달리 서울이 아닌 안산시에 위치한 서해안고속도로 본선 영업소”라며 “실제 소재지인 안산의 이름이 현재 명칭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서울요금소는 안산분기점을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경기 서남권의 주요 교통 관문이다. 안산시와 경기도는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6년간 총 네 차례에 걸쳐 ‘안산’, ‘북안산’, ‘안산장상’ 등으로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한국도로공사에 요청했으나 기존 명칭의 인지도와 이용자 혼선 등을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안산지역 세 의원은 현행 「고속국도 시설물명칭 업무기준」이 시설물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을 우선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서서울요금소 명칭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09년 경안TG를 경기광주TG로, 2015년 수원TG를 수원신갈TG로 변경하는 등 지역 여건과 이용자 편의를 반영해 요금소 명칭을 조정한 전례가 있다. 세 의원은 이러한 사례를 고려할 때 서서울요금소 역시 과거의 미수용 논리를 반복하기보다 새로운 대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의원은 공동입장문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에 ▲서서울요금소 명칭을 ‘안산’으로 변경하거나 기존 명칭에 ‘안산’을 공식 병기할 것 ▲병행 표기를 포함한 새로운 대안을 시설물명칭위원회에서 조속히 심의할 것 ▲명칭 변경에 따른 도로표지판·전광판·내비게이션 등 교통안내체계의 단계적 정비 계획을 마련해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김현 의원은 “안산에 위치한 공공시설에 안산의 이름을 반영하는 것은 상식에 부합하는 일”이라며 “서울 중심의 낡은 명명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균형발전 시대에 맞게 실제 소재지와 지역의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안산은 서울의 서쪽으로만 호명될 도시가 아니라 산업과 문화, 교통과 삶이 어우러진 독자적인 도시이자 경기 서남권의 중요한 거점”이라며 “안산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시민들의 오랜 요구가 이번에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의 후속 절차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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