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논평] 고공농성까지 해야 하나? 진짜사장 SK와 LG는 교섭 회피 말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라!

    • 보도일
      2015. 2. 6.
    • 구분
      정당
    • 기관명
      노동당
[논평] 고공농성까지 해야 하나? 진짜사장 SK와 LG는 교섭 회피 말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라!

찬 서리가 내리는 새벽, 또다시 두 명의 노동자가 광고탑 위로 올라갔다. 장기파업으로 심신이 고단한 SK 브로드밴드 노동자와 LG유플러스 노동자이다. 40대 가장인 그들이 차가운 겨울밤에 모진 마음을 먹을 수밖에 없던 이유는 바로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노동환경 개선 요구를 냉담하게 무시하는 거대 재벌 SK, LG 자본 때문이다.

작년 11월에 돌입한 전면파업에도 불구하고 바지사장인 하청업체는 자신들이 결정권이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진짜사장’ SK와 LG 자본은 나몰라라 하고 있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 노동자들과 LG 유플러스 노동자들은 노숙농성에, 면담요구 점거농성에, 집회에, 선전전에, 심지어 오체투지까지 안해 본 투쟁이 없을 정도로 온몸으로 교섭을 촉구해 왔다. ‘연행’, ‘구속’으로 탄압하는 자본과 권력에 절망하지 않고 끈질기게 ‘대화’를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인내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럼에도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에 급기야 두 명의 노동자가 고공농성에 돌입한 것이다.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해를 넘겨 기다렸다. 진짜 사장 SK와 LG는 더 이상 현 상황을 외면하지 말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라! 아울러 노동조합 인정하고 구속자를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

2015년 2월6일
노동당

첨부파일